킨더조이 개봉기 - 안에는 과연 무엇이?

 

 

 

킨더조이 개봉기 - 안에는 과연 무엇이?

 

 

요즘 CM에서 하도 광고하는 걸 많이 봐서 궁금함이 목까지 차오른 25세 무직 남성

 

오늘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950원에 킨더조이 두 묶음을 파는걸 보고

 

홀린 듯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동그랗게 생긴 초코에 안 속에 장난감이 들어있었던 예전 에그몽과 비슷한 느낌의 킨더조이입니다.

 

사실 에그몽 같은 경우에는 500원이라 초콜릿은 버리고 장난감만 모았던 기억이 솔솔 납니다 ㅋㅋ

 

그래도 광고를 보니 킨더조이는 초콜릿도 맛나 보여서 버릴 일은 없겠네요

 

 

안을 갈라보면 이렇게 초콜릿 공간과 스푼/장난감이 들어있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꽤나 고급져 보이는군요 어디 장난감은 어떤게 들어있을지 뜯어봅시다.

 

 

...실망입니다.

 

음..예전 에그몽때에는 그나마 퀄리티가 높은 플라스틱 장난감이 시리즈로 들어있어

 

컬렉팅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도 했는데

 

겨우 이런 농구 장난감이라니..

 

 

그래도 일단은 만들어보는 25세 남성

 

이건 킨더조이 껍데기를 버리지 말고 놀이에 이용하라는 회사의 상술이 틀림없습니다.

 

나보고 쓰레기를 가지고 있으라고?!

 

 

희망을 잃지 않고 까본 두번째 킨더조이에서는 두동강이 난 플라스틱 카가 나왔습니다.

 

딱 꽂아서 움직일 수 있는 나름대로 좋아보이는 차지만

 

귀여운 구석도 없고 컬렉팅할 건덕지도 없고 아쉽군요 정말..

 

 

결론 : 예전의 에그몽을 생각해서 킨더조이를 구매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