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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sound - once again
당신의 냄새를 가득 머금었다.
별빛이 땅에 떨어져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그 사잇길을 지나서
점차 속도를 더하는 버스 안에 앉아
희미하게 달큰한 마음과,
씀쓸한 외로움이 차올라왔다.
머금었던 향기를 두 손에 꼭 쥐었다.
조금 더 달라붙고 싶은 당신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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