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로카드

에테리얼 비전 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마법사', '여교황' 소개

by KaNonx카논 2020. 10. 20.
반응형


 에테리얼 비전 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마법사', '여교황' 소개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에테리얼 비전 타로의 메이저


1번 마법사와 2번 여교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2020/10/19 - 에테리얼 비전 타로 덱 소개 및 메이저 아르카나 '바보' 소개


에테리얼 비전 타로의 바보 소개는 위의 링크를 참조




에테리얼 비전 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마법사', '여교황' 소개


에테리얼 비전 타로 - 메이저 아르카나 1번 '마법사(The Magician)'


카드에 대응하는 별 : 수성


마법사는 영혼과 육체를 연결한다.


그는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as above, so below)"


를 나타내며, 이 구절은 야훼는 우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도 존재한다는 동양의 천지인 (天地人)’ 사상과


부합하는 의미로 통한다.


그는 흙, 공기, 물. 그리고 불 네 가지 원소에 통달해 있다.


자신의 욕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창의력, 기술, 집중력, 욕망을 뜻하고 있으며,


어떤 목표도 달성 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정위치 - 기술, 정확성, 행동, 집중력, 성취감


역위치 - 불편함, 계획 부족, 무력함, 미룸, 거만함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 그러나 자만은 금물 -



타로에서는 이 네 가지 원소가 각각 


불 - 완드 / 물 - 컵 / 공기 - 소드 / 흙 - 펜타클


로 대응되고 있으며, 


마법사는 위에서 말했듯이 세상을 이루는 구조인


이 네 가지 원소를 자유로이 다루는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행보를 보이는 인물이라는 것.



또한 우리는 마법사를 감싸는 자신의 꼬리를 무는 뱀, 


우로보로스를 눈여겨 보아야 한다.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감추려고 


많은 암호와 기호를 써서 사람들의 눈을 피했다. 


특히 우로보로스를 가장 중요한 상징으로 여겼으며, 이를 의미하는 문자로서


‘O’를 사용했다. 


이는 우로보로스가 처음과 끝을 동시에 가진 존재, 


즉 ‘모든 것’,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로보로스는 ‘세계’와 ‘완전함’과 같은 의미도 내포하게 되었다. 


또한 우로보로스는 윤회사상 또는 영원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마술사라는 인물이 가진 올 마이티한 능력과 


연금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우로보로스는 완전무결함을 


더욱 강조하는 듯 하다.



-




에테리얼 비전 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마법사', '여교황' 소개


에테리얼 비전 타로 - 메이저 아르카나 2번 '여교황(High Pristess)'


카드에 대응하는 별 : 달


여사제는 깨달음을 얻은 인물이며 


두 세계와 영원한 존재를 구현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경전의 수호자이며, 우리를 안내해 주는 무의식을 나타낸다.


마음속과 우리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일러주며


자신의 직감을 믿으라고 하고 있다.




정위치 - 잠재의식, 지혜, 아니마, 평온, 미스터리


역위치 - 억압, 불신, 비밀, 손실


 

 

깊은 지혜를 가진 비밀스러운 인물 -

자애로운 표정으로 지그시 내려다보는 그녀,

 

꽃의 화환을 머리에 쓰고

 

소중하게도 책을 양 손에 들고 있다.

 

 

여교황의 목에는 초승달이 걸려있다.

 

이 초승달은 태모, 달의 여신을 뜻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하늘의 처녀를 뜻하기도 한다.

 

연애적인 면에서 여교황은 좀체 융통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인물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또한, 여교황을 이야기 할 떄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여교황의 양 옆의 두 기둥인데,

 

이 두 기둥은 양극성, 신의 양면성

 

그리고 하늘을 떠받드는 지주로서

 

여교황의 뒤는 '하늘의 문'으로 신성한 공간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책은, 지혜를 상징하고 있다.

 

다만 그 책의 내용은 정작 펼쳐져있지 않아 수수께끼이다.

 

이를 통해서 여교황은 수수께끼의 베일에 싸여 있지만,

 

그 지혜의 위광만큼은 베일로도 가려 질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관련 기사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