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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헌 - 봄이 온다면
당신이 무언을 내 시간에 가득 부어 넣을 때마다
깊은 심해로 떨어져가는 나를 보았나요
나에게 준, 상처 아닌 상처가
봄바람이 아닌 날 선 북풍의 바람이
가냘픈 손가락에 닿은 온도가 얼어붙음을
당신에 의해 그런 것임을
알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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