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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2011.5.18. 이 죽일놈의 '안티 스파이웨어 2011.'

by KaNonx카논 201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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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 컴에 자꾸 에센셜 클리어라는 듣보잡 백신 프로그램 때문에 익스플로러도 다른 파일도 실행이 안되더라..
이리저리 찾아도 에센셜 클리어란 백신프로에 관한 정보도 없고, 빡 돌아있는사이에
시작프로그램 바의 'Anti Spyware 2011' 라고 뻔뻔하게 앉아있는 더러운 자식..
트로이목마도 없는데 있다고 개 뻥을 치며 치료할 시 결제를 요구하는 굉장히 더러운 놈이었다.ㅡㅡ
그리고 더욱 같잖은건 언인스톨 할 때 언인스톨 키를 치라면서 이메일과 사유를 요구한다는 것..
가지가지 하누만ㅡ  어쩌겠어 일단 FAKE 무슨 프로그램으로 지우긴 했는데, 완전히 지워졌을지 모르겠다..
이따위 프로그램이나 만들고있는 제작자보다 우리집 소파 밑에 사는 진드기들이 더 도덕적인 삶을 살고 있을거야^^

- 저 놈하고 씨름하고 있는동안 친구가 문자가 와서 '오늘 무슨날이게' 라고 물었다.
잠깐 변명을 하자면 난 그때 굉장히 짜증나있던 상태이기에 '내 알 바 아닌날^^' 이라고 웃음까지 날렸다..
그리고 조금 지나서 온 문자 'ㅡㅡ 내가 니 생일 챙겨주나봐라'
... ... ... ..!!!!!!!!!!!!!!!!!!!!!!!!!
아.. 아니 이건 까먹은게 아니야.. 그러니까 일종의 이벤트로서.. .. 미안하다. 내가 할 말이 없네..
'아하하 당연히 알고있었지 생일 축하해'  라고 그때가 되어서야 문자를 했지만... 답이없다.. ㅜㅜ 

image by.pixiv-189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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