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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준 앤 제이비트 - Eternal Sunshine
지나쳐가는 모든 삶이 아름다웠다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맑은 밤하늘에서 찾아낸 견우와 직녀성 같은
도로 위 꼬리 물고 달려가는 혜성과도 닮은 잔영 같은
물 밑에 덩그러니 떨어진 작은 반딧불이 같이 반짝거려온
그런 순간 순간들의 광원이 모여서
아름답게 마음 속 한 켠에 작은 은하수를 만드는 때가 있다면
그걸로 멋진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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