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온천 옆 맛있는 돌솥비빔밥 맛집, 청도 한우 곰탕

청도 온천 옆 맛있는 돌솥비빔밥 맛집, 청도 한우 곰탕

비내리는 어느 날, 아침 일찍 청도 베키니아 온천엘 다녀왔습니다.

회원권을 끊어 놓으니 은근히 갈 일이 많이 생기더군요.

 

게다가 바로 옆에 여러 음식점이 있어서

아침을 바로 해결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청도한우곰탕
전화번호 :054-371-0133 곰탕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723-3

 

베키니아 온천과 바로 붙어있는

해랑 집밥 뷔페는 이미 두번 가본지라 

다른 곳을 가보자 싶어서 방문한 곳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청도 소싸움 경기장도 있고 

프로방스 불빛 축제장, 와인 터널도 근처라서

은근히 돌아다니기 쉬운 요지입니다.

 

청도 한우 곰탕집의 메뉴판입니다.

 

한우 곰탕집이라고는 하지만, 곰탕 말고 다른 여러 메뉴들이 있어서 

곰탕이 묻히는 느낌이 강하기도 합니다.

 

목욕을 하고 나온 뒤라서 더욱 배가 고픈 나머지

전병과 부추전, 그리고 돌솥비빔밥 등을 함께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희 처럼 목욕을 하고 나온 분들이 많은지

가족 단위 손님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애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티비는 또봇을 줄창 틀어놓았더군요.

아침은 조용하고 편안히 먹고 싶었는데 

고게 좀 아쉬운 부분이긴 했습니다.

 

2021.07.26 - 대구 근교 청도 카페, 하늘이 가득한 청도 아미꼬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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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한우 곰탕집의 밑반찬! 

마치 시골집에 온 것 같은 소박한 반찬들이 참 마음에 듭니다.

 

요즈음은 엄청나게 기름지거나 맛이 진한 음식보다는

이렇게 기본에 착실한 메뉴들이 더욱 땡기더라구요.

 

2021.10.01 - 청도 연꽃 군락지 유등지에서 연꽃과 함께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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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전병과 부추전. 

 

전병이라는 메뉴는 이렇게 음식점에서 먹어 본 적이 없는데 

긴 만두를 바삭하게 구운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2023.02.01 - 청도 유등지 옆 핑크핑크한 카페 티욤핑크에서 즐기는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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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에는 당근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무척 좋았습니다.

햐, 부추전에는 초장이 딱 아니겠습니까.

 

바삭한 부추전을 한움큼 집어서 초장 담뿍 묻혀

입으로 골인하면 그만큼 만족스러운게 없지요.

 

물론 꼭꼭 씹어 드시지 않으면 

부추가 목에 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마지막은 요렇게 지글지글 뜨겁게 나온 돌솥비빔밥 사진으로 완결! 

고추장 담뿍 올려서 비빔비빔하고 함께 나온 된장을 같이 먹으면

식사는 다 한 거나 마찬가지지요.

 

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 

메뉴를 많이 시킨 감은 있지만 어찌저찌 거의 다 먹었던 

청도 한우 곰탕집의 음식들이었습니다.

 

청도 베키니아 온천에서 따스하게 몸을 푸셨다면

고픈 배를 청도 한우 곰탕집에서 채워 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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