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압량 신대리 국밥 맛집, 청진동 해장국 감자탕 24시간 식사
압량읍 신대리에 위치한 청진동 해장국 감자탕, 생긴지 꽤 돼었지만 이제서야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한라 빌라트 바로 옆, 경산 압량 장보고 식자재마트 옆
그리고 압량중학교와 초등학교가 근처에 붙어있는 주차장이 꽤나 넓은 곳입니다.
청진동해장국감자탕 경산점
경북 경산시 압량읍 화랑로 299
(지번) 압량읍 부적리 578-3
매일 06:00 ~ 01:00
053-817-8177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해장국 집 치고는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이 자리는 제가 압량에 오고도 몇 번이나 가게의 주인이 바뀌었었죠,
갈빗집이었다가 짬뽕집이었다가 말이지요.
갈빗집이었을때 한 번 오고 지금 처음이니 약 3년만에 다시 온게 되네요.
청진동 해장국 감자탕 경산점 메뉴판
간단하게 국밥 위주의 어덜트 느낌의 메뉴입니다.
선지해장국, 뼈다귀 해장국부터 소고기국밥, 내장탕까지
보기만 해도 속이 든든해 질 만한 메뉴들이 모여져있군요.
크게 맛으로 왈가왈부할 메뉴들은 아니니
저는 설렁탕 친구는 뼈다귀 해장국을 시켰습니다.
국밥집의 핵심이라는 깍두기와 김치,
나쁘지 않은 아삭함과 맛. 좋았습니다.
부글부글 끓어 나오는 돌솥에 나온 설렁탕,
제가 먹는 대로 설렁탕의 고기를 잠시 건져 밥그릇 뚜껑에서
한 김 식힌뒤에 된장 찍어먹고 국물 한 입, 밥 한 입 하면 이게 바로 따로 국밥이지요.
사실 매울까봐 뼈다귀 해장국을 안 시켰는데, 역시나 좀 매콤한게
안 시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도 매콤한 걸 잘 못 먹어서 뜨겁고 매운 요녀석을 먹느라 좀 고생하긴 했지요.
아무튼 신대리 요쪽은 24시간 하는 음식점이 없었을 뿐더러
백반집도 없어서 나름대로 식사의 고충을 덜어준 맛집, 청진동 해장국 감자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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