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근처 파히타 맛집, 수페부엌에서 빠네 파스타와 필라프까지

영남대 근처 파히타 맛집, 수페부엌에서 빠네 파스타와 필라프까지

집을 나서서 압량네거리를 조금 지난 곳, 압량읍 신대리 다이소의 맞은편에 위치한

그 이름도 생소한 파히타 맛집, 수페부엌을 소개합니다.

 

한라빌라트 근처, 우진아파트 근처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접근성 하나는 최고입니다.

 

 

수페부엌 영남대점 

경북 경산시 압량읍 화랑로63길 22-1
(지번) 압량읍 부적리 513-3

매일 11:30 ~ 21:30 ·

휴게시간 월~금 15:00 ~ 17:00

053-813-7339

 

 

압량에 5년간 살면서 약 두 번 정도 와 본적이 있었던 맛집이긴 한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이 아니었던게 있습니다.

 

가게 자체도 이쁘고 맛도 좋으나, 특별한 날이 아니면 오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요.

 

또 가게 뒷편에 주차장이 있긴 하나 그렇게 넓은 주차장이 아니라 

운전 초보시라면 주차하시기가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파히타 맛집 수페부엌 영남대점 메뉴판

파스타는 물론이고 필라프 샐러드에 피자까지

양식집이라면 맛 볼 수 있는 메뉴라면 수페부엌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 메뉴판에 표시한 파히타란 메뉴는 또 생소한데 

 

파히타(스페인어: fajita)는 토르티야에 다양한 야채와

고기 등을 싸먹는 텍스멕스 요리의 하나라고 합니다.

 

원래는 쇠고기만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채소 등을 따로 또는 섞어서 싸먹는다. 

 

양파와 파프리카를 같이 넣어 볶는 게 일반적이며, 

사워 크림, 살사, 치즈, 토마토 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다고 하네요.

불고기 였던가 오징어가 함께 들어간 필라프! 

무난무난한 맛에다가 매콤한 맛이 없어서 뭣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빠네 크림 파스타! 

빵도 사랑이지만 빵에 찍어먹는 크림파스타의 소스 또한 알럽쏘마취지요.

 

보통 빠네라 하면 속이 파인 빵을 곁들여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서는 네 조각 난 빵을 담그어 주기 때문에 

오히려 먹기에는 더 편합니다.

 

이건 위에서 말씀드렸던 파히타!

함께나온 토르티야에 고기 야채를 균형적으로 올려서 싸 먹으면 됩니다.

 

텍사스식 월남쌈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도 같네요.

 

이렇게 둘이서 세 가지 메뉴를 조지고자 하니 

배가 터질뻔 했습니다.

 

다행히 대표님께서 계산을 하셨기에 망정이었지 

친구와 둘이 갔다면 두 당 5만원 정도는 각오해야 되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영남대 바로 근처에 있어 방문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이곳 수페부엌 

혹시 오늘 맛있는 양식이 땡긴다면 한 번 방문해서 파히타와 파스타 하나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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