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포메라니안 남자 아기 무무를 데리고 왔습니다
짤다구리한 다리
살짝 검댕을 묻혀놓은 듯 한 입에
정수리에 찍어놓은 먹물 점까지
이제 태어난지 3개월 밖에 안 되는 귀여운 파티 포메라니안 무무가
얼결에 가족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파티포메라니안
흰 모색에다가 검댕을 몇 군데 묻히고 있는 것도 귀여웠지만
자기를 보고 안아달라는 듯이 깡총깡총 뛰는 모습을 참지 못했다고 하네요.
조막만한 저 발이 아장아장 걷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있던 스트레스도 그냥 싸악 날아갈 것 같습니다.
아직은 2차 접종도 하지 않은 애기 포메라니안이라서 손 깨끗이 씻고 살짝 만져주고 있지만,
너무 만져주고 관심 주면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적당히 관심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제일 어려워요.. 이렇게 귀여운 애를 어떻게 24시간 안 물고 빨 수 가 있을까요...
그래도 건강하게 불편치 않게 계속 같이 살려면 훈련도 확실히 해야겠지요.
키워본 거라고는 최대 금붕어에 거북이 밖에 없는 물생활 집사 경력이 전부인지라
모든 것이 전부 생소하기만 합니다.
차후에 환경이 익숙해 질 때 즈음 복종훈련도 해 주라고 하고
배변훈련도 하고 주사도 맞히고, 여러모로 할 게 많아서 걱정부터 앞섭니다.
포메라니안 무무, 부디 잘 클 수 있도록 매일매일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https://youtube.com/channel/UC9WPVS3JaeQ-tcb0lmMuhNA?si=jMYETOQwCpXq0Yjj
하루하루 무무의 일상을 기록하려고 무무의 유튜브도 개설했습니다!
2023.04.10-오란다 금붕어 한 마리 더 추가, 대구 금붕어 코리아의 새 친구
2024.05.28-오란다 금붕어 다이소 금붕어 먹이 그리고 노랭이 새우 포란 근황
2024.01.30-오란다 금붕어 어항, 자동 먹이 급여기 설치 및 작동 확인까지
-
'잡다한 일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코비 생각나는 이뿐 초코탄포메라니안 덕봉이가 가족이 되었어요 (0) | 2024.11.18 |
---|---|
국악, 피아노 그리고 재즈 플레이리스트 추천 유튜브 채널 Sleepy Bong (0) | 2024.08.07 |
유튜브 ASMR, 힐링 국악 및 수면음악 피아노 채널 [Sleepy Bong]시작 (4) | 2024.07.23 |
2019~2024 경산 압량읍 신대리 자취 종료, 본가로 돌아오다 (0) | 2024.07.02 |
대구 미술관, 빛의 마술사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회 관람기 (1) | 2024.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