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낡은 오르골

▶Play '하츠네 미쿠 - 아이러니(piano ver.)'

by KaNonx카논 2013. 11. 3.
반응형

 

 

 

'하츠네 미쿠 - 아이러니(piano ver.)'

 

 


조금 걷기 힘들어졌어

 
평범한 표현이지만 인생이라고 하는 긴 길을

 
조금 쉬고싶어

 
조금 쉬고싶지만
 
시간은 시시각각 잔혹하게


나를 끌어당기고 있어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잘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이로


우울해서 울어버릴 것 같이 돼


정말로 한심해


비참한 기분따위


싫을 정도로 많이 맛보았


오래 전에 억울함이라는 것은


버리고 왔을텐데


절망을 안을정도로 나쁘지는 않지만

 

원하는 것은 언제나 조금씩 손에 닿지않아


그런 어중간함이라고

 

뭔가 기대해버리니까


그렇다면 차라리


밑바닥까지 떨어뜨려 줘


대답따위 들었다해도


사람에 의해 바뀌어

 

그러니까 절대따윈


절대로 믿지 않아, 그래

 

괴로움은 누구나 있다고


그런 거 알고있으니까 뭐든지


그러면 웃어 넘기면 되는 거야 ?


이젠 모르겠어 바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