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사 실기 훈련 4일차 제어판 및 벽판 작업 실시 첫 날

전기기능사 실기 훈련 4일차 제어판 및 벽판 작업 실시 첫 날

 

 

2024.10.19-전기기능사 실기 훈련 3일차 제어판 회로도 실습 실시

 

지난시간, 드디어 처음으로 제대로 된 제어판을 완성시켰습니다.

 

이제는 바로 벽판 작업으로 넘어가야 하는데요, 작업에 앞서서 여러가지 주의사항과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시범을 보고 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셀렉트 스위치의 수동일때의 방향은 기본적으로 11시 방향을 향하게,

흰색 쪽이 11시 방향입니다.

 

정션 박스니 새들이니 커넥터니, 새롭게 만져보는 부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익숙해지니까 거기서 거기이긴 합니다.

 

우선 분필로 부품이 들어갈 위치를 제대로 잡는게 중요합니다.

새들을 박을 위치를 표시 할 때는 정션 박스를 박고서 실시하는 것도 중요!

 

제어판으로 향하는 커넥터는 요렇게 5mm 정도를 걸쳐놓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게 PE(합성 수지 관)을 모양대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하는 걸 보면 요령있게 문제 없이는 하시던데,

막상 하려니 어려운 느낌적인 느낌...

 

일단은 요렇게 새들까지 다 박아 보았습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 새들의 줄도 잘 세워야 된다는 것,

새들의 상태가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새들이 선과 거리가 멀어 다시 박아야 하는 경우가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정션 박스를 박지 않고 새들 표시를 해서 정션 박스의 새들이 더 가까웠습니다.

주의 주의!

 

정션 박스에서 바로 수직으로 내려가는 선도 처음인지라 길이가 잘 맞지 않아서

끼우는데에 고생 좀 했습니다.

 

일단 PE관은 다 끼웠는데, 역시나 오른쪽의 PE관이 각도가 이상해서 맘에 들지 않네요.

 

일단은 직선으로 편 뒤에 새들 박고, 구부리고, 새들 박고, 구부려야 이쁜 R이 나옵니다.

아래 건 그래도 선생님이 지적해 주셔서 깔끔하게 되었어요!

 

CD관 까지 다 연결하고 난 뒤의 모습,

CD관이야 뭐 쉽게 새들 연결만 하면 되니 금방금방 끝났습니다! 

 

특이사항은 없지만 커넥터를 뒤집어 끼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작업 실시! 

 

게다가 단자대로 향하는 쪽의 관들은 커넥터를 끼우지 않으니 주의! 

 

선생님께 지적을 받고 정션 박스에서 13cm 정도 다시 띄운 뒤에 

새들을 다시 박은 모습, 주의하도록 합시다.

 

희한하게 구부러진 모습의 PE관.

 

여기도 배운 대로 직선으로 잘 펴준 뒤에 새들 박고 구부리고 새들 박고 구부려서 

모양을 만들어 봅시다.

 

5mm 보다 살짝 길게 튀어나온 CD관의 커넥터 모습

 

아직 관을 자르는게 익숙치 않아서 길이 맞추기가 한번에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CD관의 커넥터는 한번 결합하면 끝까지 주욱 밀어서 빼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양쪽에 커넥터를 다 결합한 뒤에는 수정이 넘나리 어렵습니다....

 

일단은 관 작업 완료하고 점심!

 

점심 먹고 보니, 이제 본격적으로 관 안에 선을 넣는 작업이 기다립니다.

 

인터넷에서는 커피봉투에 넣니 어쩌니 하는 팁이 있는데, 

이렇게 선의 끄트머리를 구부려서 넣으니 엄청 잘 들어갑니다.

 

근데 여기서 또 정션 박스 쪽으로 건너가는 선이 문제네요.

 

6가닥이 들어가야 합니다만, 3가닥 넣고 3가닥 넣는데 

후발 주자들이 3가닥과 꼬여서 잘 안들어가고 기존에 것과 얽혀서 어렵습니다.

 

요건 더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PE관은 매끈에서 굳이 선 처리를 안해도 잘 들어가니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마지막 정리, 각 부품들 제대로 위치에 맞게 들어갔는지 검도하고 

셀렉터 스위치 확인하고,

새들 박은 거 제대로 확인하고

선 결선 문제 없는지 하나씩 당겨보고

 

맨 아래쪽에 접지를 위해서 단자대 3번에 선 달은지 확인하고

맨 위쪽 단자대에 시험을 위해서 1, 3번에 선 달은지 확인하고

 

마무리 지으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최종 시험에서도 문제 없이 스무스하게 통과..

할 줄 알았지만 처음에 

맨 위쪽 단자대에 2,3번에 선을 달아버려서 EOCR이 작동 안해서 심장이 덜컹 내려 앉았습니다.

 

다행히 1,3으로 선을 바꿔 끼우니 문제없이 작동 완료! 

 

이후에 해체까지 끝마쳤는데, 벽판 작업을 하고 난 뒤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체가 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하루에 완전한 한 판을 할 수 있을지 체력적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네요..

 

일단 따로 따로이긴 하지만 ,한 판을 완료해 본 시점에서 걱정되는 부분은

 

1. 번호를 따는데 있어서 시간 및 정확성 

2. 사소한 실수의 유무 

3, 각 부품에 맞는 결합 나사의 확인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셋 다 연습을 많이해 보면 달라지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일단 

집에서 번호를 많이 따는 연습을 선행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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