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사 실기 훈련 5일차 두 번째 한 판 실기하면서 실수점
오늘은 한 판을 연이어서 한 번에 다 해봤습니다.
역시나 체력이 너무 후달려서 후반전에 가서는 힘들더라구요.
일단은 한 번 완성시켜 보면서 주의점 및 실수한 점을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4.10.12-전기기능사 실기 훈련 1일차 릴레이(X),타이머(T),인터록 회로도까지
1. 위쪽 11번 ~ 20번 단자대를 고정하는 나사가 삐꾸가 나서 제대로 결착이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쫌 아리까리한 나사이긴 했는데, 직각으로 딱 맞춰서 드릴로 박지 않아서 그런지
흔들리기도 흔들리고 나중에 해체할 때도 애 좀 먹었습니다.
2. 퓨즈커버 씌우기! 지난 시간까지는 이야기를 안하셨는데 없으면 실격이니 꼭 챙깁시다!
3. 다 완성 한 뒤에는 부품 표기 종이테이프 버려놓기
4. 크게 깜빡할 뻔한 것 하나!
플로트레스 스위치와 접지되는 곳이 있는데 거기를 빼먹어버렸습니다.
도면상으로는 저 위치이죠, 작업 거의 마치고 후반에 선생님께서 발견해 주셨는데,
당이 딸려서 그랬는지 머리가 안 돌아가서 어디 연결해야지..? 하고 2분 정도 고민했습니다.
아랫단자대 10번과 접지쪽을 연결하는 것으로 마무리!
이렇게 작은 것도 중요하니 꼭꼭 다시 보는 습관을 들입시다.
5. 위에 검사를 위해서 달아두는 선은 10cm 라고 합니다.
6. 벽판에 오기 전 이야기이지만, 제어판 작업을 다 하고나서
눈으로 봐서는 오류를 찾기 어려우니 삑삑이를 통해서 한 번 검사 해 봅시다.
6. 아직도 넘나리 어려운 구간은 바로, 정션박스를 통해서 선이 3가닥 이상 들어가는 곳
3가닥 넣는 건 쉬운데, 나머지 후발주자 3가닥을 넣는게 어렵기도하고
결선하다가도 실수해서 빠지거나 관 안에 다시 들어가거나 하면 골치 아픕니다.
내일 할 때에는 좀 더 신경 써서 선을 잡고 결선을 하거나 선생님이 하셨던 팁을 좀 더
몸으로 연마해보고자 합니다.
7. 아직도 번호따는데에는 미숙함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품의 번호도 조금 문제지만, 배관배치도로 가서도 조금 아리까리한 부분이 있네요.
이번에는 YL / BZ가 그랬습니다. 도면상에 떡하니 둘 다 점프되어있는데
각자 번호를 주려고 했던 실수가 여실히 드러나있네요.
그 밖에는.. 특이점은 따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선이 겹쳐지면서 전체적으로 두꺼워지는 부분이 있는데,
잘 눌러가면서 작업을 해야만이 이후의 작업이 수월합니다!
시간을 정확히 재지는 않았지만 거의 9시 20분 정도 부터 시작해서
1시 30분 안되게 끝난것 같기는 합니다.
다행히도 무탈하게 잘 작동이 되어서 한 번에 합격!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 주셔서 쉽게쉽게 작업 요령 파악해가며 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한 판 할 텐데... 얼마나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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