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덕 웨이팅하는 모듬카츠 맛집 대쿠이에서 국수랑 돈까스 한 판
이번에 다녀온 대구 맛집은 바로바로 2차전 대쿠이!
돈까스로 웨이팅을 하는 맛집에 단일메뉴만 있는 곳이지요.
벌써 두 번째 방문입니다.
풍자가 오면 또간집으로 한 번 즈음 추천할 곳이기도 하지요.
대쿠이 본점
대구 남구 중앙대로51길 38-2 1층
(지번) 대명동 1807-25
영업중
월,수,목,금 11:20 ~ 20:20
휴게시간 월,수,목,금 15:30 ~ 16:50
명덕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립니다.
웨이팅이 걱정되어 저는 11시 정도에 대쿠이에 도착했습니다.
대쿠이의 심플한 메뉴판,
오늘도 물론 모듬카츠 2인분시켰습니다.
다음에는 생맥하고 돈까스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대쿠이 시그니처의 식전 국수!
가쓰오부시의 향도 나고 면이 쫄-깃쫄깃 해서 한 입에 먹기는 너무 아쉽지만
매번 한 입에 먹을 수 밖에 없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다시 마주한 명덕역 맛집 돈까스집의 모듬카츠!
안심에 뿌려진 후추와 적당량의 부드러운 속살을 보세요.
게다가 너무나 알맞게 튀겨진 저 튀김옷도 함께 보세요.
너무 환상적입니다.
이후는 전쟁터입니다.
말은 안했지만 친구보다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
사진찍는 척 친구 먹지 못하게 블로킹 시전하고 소금 찍고 겨자 찍고
별 짓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아쉬운 모듬카츠.
뒤돌아보면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느끼하지 않게
김치 없어도 위화감 없는 모듬카츠를 먹은건 대쿠이가 처음이었습니다.
어쩐지 곧 대쿠이 3차 방문이 있을 듯 하니
그때는 친구랑 3인분 꼭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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