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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Play '괭이갈매기 울적에 태어나 주어서 고마워 生まれてきてくれてありがとう'

by KaNonx카논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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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울적에 태어나 주어서 고마워 生まれてきてくれてありがとう'

 

 

 

만나게 되었으니까, 후회는 하지않을게

 

어쩌다 보니까 바라보게 되었으니

아프더라도 옆에 있을게

 

너무나 아픈 상처를 깨달아도

내 탓이니까 참을게

 

이런 내가 시작한 구제불능의 마음에 흉터가 남아버렸지만

 

멋대로 태어난 이 맘을 원망하진 않을게

 

그러니까,

만나서 다행이었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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