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장어덮밥 맛집, 우나쇼 요도바시AKIBA점에서 히츠마부시

아키하바라 장어덮밥 맛집, 우나쇼 요도바시AKIBA점에서 히츠마부시

도쿄 여행 첫 날, 첫 저녁은 바로 우나쇼에서 먹은 히츠마부시입니다.

 

2024.02.28-오사카여행 오사카 장어 맛집 도톤보리 쿠로후네 히츠마부시 덮밥

오사카여행 오사카 장어 맛집 도톤보리 쿠로후네 히츠마부시 덮밥

 

히츠마부시는 전에 오사카의 도톤보리에서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지요.

 

정확히는 우나쥬 였습니다만, 각각의 차이로는 

우나쥬는 네모난 도시락에, 히츠마부시는 동그란 도시락에 담겨져 나오는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이것 외에도 히츠마부시는 그냥 굽기만 한다거나,
관동식으로 조리하는 우나쥬는 한번 구운 다음 찌는 과정이 추가되고

여기서 다시 양념을 발라가면서 2차로 굽는다는 점이 달라질 수 있겠네요.

 

 

이번에 방문한 아키하바라의 요도바시 카메라 8층에 위치한

우나쇼에서는 동그란 히츠마부시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http://www.yodobashi-akiba.com/restaurant/yy_unas.html

ヨドバシAkiba｜レストラン

 

요도바시의 우나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나쇼의 내부입니다. 

알고보니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 처럼 위층 레스토랑 코너의 한 구석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저녁 딱 시간 맞춰서 갔는데 슬슬 뒤에 손님들이 오기 시작해서 

음식 나올 때에는 만석이 되었었습니다.

 

여기 음식 나오는데에 시간이 꽤 걸리니, 혹여 급하신 분은

음식 나오는 시간을 물어 보신 뒤 오더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약 15분? 20분 정도 기다려서 나온 히츠마부시! 

제건 일반 히츠마부시, 친구건 2단 히츠마부시입니다.

 

2단이라고 이름만 그렇고 장어 두 마리인 메뉴였습니다.

 

밥은 무료로 오오모리, 곱배기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둘 다 오오모리로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히츠마부시 오픈!

이야 밥이 가득가득 담겨있습니다. 역시 오오모리

 

장어는 진짜 먹음직스럽게 담아져 있네요.

잔 뼈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히 먹으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두 번째에는 파와 김, 와사비 등을 적절히 올려서 한 번

세 번째는 곁들여져 나오는 육수를 부어서 한 번 먹으라고 하고

이 후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먹으라고 합니다.

 

저는 육수를 부어서 먹는 방법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와사비도 엄청 매콤한 것이 아닌지라 장어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더군요.

 

사실, 다른 장어 덮밥 집을 찾아볼까 했지만, 

웨이팅도 있고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해서 찾은 대안 같은 맛집이었습니다만,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고 충분히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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