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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스타 이야기

근엄함 속의 격렬함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그리고 테론 에거튼

by KaNonx카논 201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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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무런 기대없이 친구와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보고 온 카논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공짜 영화표가 남아서 그냥 아무거나 보자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는 이미테이션 게임과 킹스맨 둘 중에 하나로 찍어서 관람한겁니다;;

 

BUT, 우왕 남자 주인공인 에그시 역의 테론 에거트도 그렇고 해리 = 갤러해드의 액션도 정말 좋았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은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의 풀 사운드 트랙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갤러해드(콜린 퍼스)가 성당에서 신도들과 진흙탕싸움을 할때 흐르는 BGM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찌르고, 총을쏘고 부수고 하는 난전 중에도 신나는 음악을 깔아서 오히려 잔인한 씬이 즐거워 보이더군요~

 

뭔가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극 중의 에그시와 갤러해드///

 

액션도 액션이지만 킹스맨들의 코드네임(?)을 모두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요소 또한 마음에 듭니다.

 

(벗, 아서는 ㄱㄱㄲ...;;)

 

젠틀한 모습 속에 감추어진 라이터 수류탄과 독약 든 만년필에 코난 싸닥션 날릴 만한 기술이 담긴 안경까지..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갤러해드의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크햐.. 이런게 바로 중년의 멋인가..!!

 

 

 

 

그리고 빠 놓을 수 없는 킹스맨의 주인공 에그시 / 테론 에거튼!

 

사실 이 배우의 이름은 난생 처음 들어보긴 합니다만 볼수록 매력이더군요!!

 

양아치 연기도 잘하고 저렇게 뚱한 표정지을때는 귀여워...

 

아무래도 신고해야겠습니다. 혼인신고

 

에그시의 편한 트레이닝 복도 좋지만 역시 남자라면 수트! 아닙니까

 

 

 

 

(코난 꺼졍)

 

딱 맞는 맞춤 수트와 안경까지.. 젠틀맨의 완성이네요..ㄷㄷ

 

범접할 수 없는 포스///

 

 

 

 

 

나중에 개봉 할 영화 '레전드' 에서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그뉵...♡ ㅋㅋㅋㅋㅋ

 

솔직히 랜슬롯 추천으로 뽑힌 애들 중에서 그렇게 비중있는 녀석들은 거의 없더군요..ㅋㅋ

 

 그래서 그런지 쓸데없는 러브라인도 없어서 참 좋습니다. 깔끔깔끔

 

 

 

 

킹스맨 시사회에서 오른쪽은 민두 멀린역의 마크 스트롱이네요 ㅋㅋ

킹스맨 내의 서포트 역할이라 그런지 스마트한 이미지였습니다^*

 

에거튼.. 솔직히 수염은 없는게 더 나은데..//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킹스맨의 악역, 발렌타인 (사무엘 L 잭슨) 과 가젤(소피아 부텔라)

 

사무엘이야 저도 알 만큼 여러 영화에서 나와 유명하지만 소피아 부텔라는 처음 봤습니다.

 

 

 

 

강철로 된 의족으로 사람들 썰고 다니는 가젤찡..

 

소피아 부텔라는 운동성수이자 배우/ 그리고 댄서이기도 하다네요

 

다재다능한 신여성이군요, 멋집니다.

 

그다지 여성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킹스맨에서 유일하게 가장 인상깊었던 여배우!

 

 

 

 

128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재미를 주었던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아무래도 액션에 배고픈 영혼이나 스파이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휴일, 혼자서 가도 만족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킹스맨 보세요! 두번 보세요!

 

마지막으로..!

 

 

 

 

수트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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