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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 ▶Play '흔하디 흔한 약속의 말(言), 언제나(恒常) 네 곁에(永).'

by KaNonx카논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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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자국 떨어져서 네 곁에


빙글빙글 웃는 너의 얼굴까지는 두 발자국


세 발자국 떨어져 있는 우울한 네 표정


새끼손가락이 긴 너의 손까지는 앞으로 네 발자국


다섯 발자국 떨어져 바라본 너의 뒷모습


보이지 않는 여섯 발자국 째의 너의 그림자.




 -Re-bolero-


 



Image by.pixiv-1743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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