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D+82 우에노 동물원 관람기!(1/3)

 

일본 워킹홀리데이 D+82 우에노 동물원 관람기!(1/3)

 

 

예고했던대로, 오늘은 나 혼자서 우에노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다보니 너무 많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버려서 3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오기쿠보에서 소부 선을 타고서 아키하바라로,

 

아키하바라에서 야마노테 선을 타고 2정거장 만 가면 우에노 역입니다.

 

오늘 흐리다더니 엄청 덥네요, 근데 우에노 역은 크고, 사람도 무지 많습니다 ㄷㄷㄷ

 

 

우선 우에노 동물원 홈페이지 부터 소개 하겠습니다.

 

우에노 동물원 소개 홈페이지 (한국어)

http://www.tokyo-zoo.net/korean/ueno/

 

우에노 동물원 공식 웹사이트(일본어)

http://www.tokyo-zoo.net/zoo/ueno/

 

 

 

우에노 역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우에노 공원이 있습니다.

 

동물원은 그 안에 있다는군요~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좋네요

 

좀 더 헤매일 줄 알았지만, 제대로 찾아간 것 같습니다.

 

 

더운데도 불구하고 놀러나온 가족들이 바글바글~~

 

공원 안에는 요렇게 악단이 공연도 하고 있군요!

 

의외로 너무 잘해서 더위도 잊고 잠깐 서서 귀를 기울였습니다.

 

 

아저씨... 계속 화면에 걸리시네요 ㅠㅠ ㅋㅋ

 

 

공원 내에 토템 장식물

 

 

드디어 찾아온 모양입니다!

 

우에노 zoo~! 원숭이와 팬더 모양의 수풀이 참 인상깊네요 ㅋㅋ

 

게다가 위 쪽에는 까마귀가 앉아 있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 가는길

 

우에노 동물원(일본어: 東京都恩賜上野動物園)은

 

일본 도쿄 도 다이토 구 우에노에 있는 동물원이다.

 

1882년 3월 20일 문을 연 일본 최초의 동물원이다.

 

 원내는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 있어 모노레일로 연결되어있다.

 

수마트라 호랑이, 로랜드 고릴라 등의 희소 동물을 비롯해 400종 이상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라네요 팬더를 드디어 만날 수 있는가?!

 

 

- 나무위키 우에노 동물원

https://ko.wikipedia.org/wiki/%EC%9A%B0%EC%97%90%EB%85%B8_%EB%8F%99%EB%AC%BC%EC%9B%90

 

짠~ 이렇게 우에노 동물원 티켓을 끊었습니다!

 

어른은 한 사람당 600엔,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개미핣기가 참 귀엽네요~

 

우에노 동물원 지도는 여기에~!

 

아래 링크에서 pdf 파일을 다운 받으 실 수 있습니다.

http://www.tokyo-zoo.net/korean/pdf/map_ueno_korean.pdf

 

캥거루가 갱거루 라고 되어있는건 함정 ㅋㅋㅋ

 

 

첫번째 타자는 카와우소, 수달인 것 같은데 도무지 얘네들이 보이지가 않네요 ㄷㄷ

 

아마 더위 때문에 다들 피난이라도 간 모양입니다.

 

 

수달의 옆으로는 조류 전시관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부엉이 + 독수리 + 매 등의 맹금류가 참...

 

크고 아름답더군요

 

 

이건 콘도르 같습니다만, 눈도 새빨갛고 크고 계속해서 관람객을 쳐다보고 있어서

 

쫄리긴 했습니다. 저런게 덮쳐온다면 아마 기절했을거야.. ㅋㅋ

 

 

조금 그늘져 있는 따오기 동상 옆을 지나며 한숨을 돌립니다.

 

우선 제가 목표로 하고 있었던 곳은 만질 수 있는 동물원이었는데

 

그 곳은 서쪽 구역에 있더라구요 ㅠ

 

어쩔 수 없이 일단 차근차근 둘러봐야겠지요

 

 

호랑이의 숲?! 헛... 호랑이가 있군요!

 

당연하지만 호랑이를 보는 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달성공원에서 아마 저~ 만치 멀리서 본게 다였던 것 같은데

 

기대가 되는군요

 

 

호랑이 만나기 전에 본 긴팔 원숭이

 

얘도 더위에 지쳤는지 저렇게 통 속에 들어가서 멍~ 하니 있더군요

 

 

호랑이의 숲 내의 호랑이 해골

 

송곳니보소...

 

 

헛! 있다 호랑이!!

 

....근데 호랑이 마저도 더위에 굴복했는지

 

뒤를 돌아보기는 커녕 가만히 앉아서 꼬리만 주구장창 흔들고 있더군요

 

...포스는 어디로 간거니 ㅠㅠ

 

그래도 이렇게 엄청나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입니다.

 

 

버드하우스에서는 귀염귀염한 왕관앵무를 보고

 

 

밤의 숲, 여기는 무슨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것 마냥 긴장이 되었습니다ㄷㄷ

 

표지판의 안경원숭이랑 박쥐가 너무 무서워... ㅠ

 

어쩔 수 없이 앞에 가는 외국인 커플 뒤를 바짝 쫒아 걸었습니다 ㅋㅋ

 

 

정말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아마 안경원숭이?

 

 

흐음.. 요건 모르겠습니다.

 

엄청 싸돌아다녀서 사진찍는데도 고생을 했는데...

 

아무튼 여기 제대로 관람을 하려면 적외선 장비라도 차고 들어가야 할 듯 합니다.

 

 

다음 코너는 곰들의 언덕의 말레이 곰입니다.

 

곰인데도 꽤 작아요~!

 

...바로 옆에서 있으면 모르겠지만서도.. ㅋㅋㅋ

 

뭔가 불안한건지 계속 같은 곳을 빙빙 돌더군요 ...스트레스를 받나..?

 

 

그리즐리? 이건 무슨곰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꽤 컸습니다.

 

역시 저런게 곰이지

 

한 대 맞으면 머리가 날아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헤엄도 잘 치는 수달들~ 처음 우리에 있어야 할 수달이 여기에 옮겨왔나봅니다~

 

귀염귀염한데 좀 처럼 유리 앞으로는 오지 않네요ㅠ

 

일본 워킹홀리데이 D+82 우에노 동물원 관람기!(2/3)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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