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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2ch 괴담 번역

[2CH 괴담 번역]'무덤 같은 것' 수수께끼 물체의 이장을 의뢰받은 승려 -1-

by KaNonx카논 2017.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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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괴담 번역]'무덤 같은 것' 수수께끼 물체의 이장을 의뢰받은 승려 -1-

 

"お墓の様な物"を移して欲しい…ある僧侶が遭遇した不思議で謎すぎる依頼
2016年11月23日:23:00

 

 

오역 및 번역체가 상당히 있음에 주의해 주세요,

 

모두가 실력이 없는 제 탓입니다.. ㅠㅠ

 

 

--

 

8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09:19.46 ID:tjAHjknz0.net

 

가깝지 않은 사람들에게 묻고싶어서 스레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게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큐슈에 거주하는 모 교단의 현역 스님입니다만,

 

최근 조금 놀란 일이 발생해서 스스로도 혼란스럽습니다.

 

 

 

90: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12:02.95 ID:dyf0R3tK0.net

 

>>87


듣고싶어~

 

 

 

93: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15:31.82 ID:PkvgBNa40.net

 

>>87


부탁합니다.

 

 

89: 呑呑 ◆d005eGRaX2 @\(^o^)/ 2016/06/14(火) 15:11:17.86 ID:yx4JTKaW0.net

 

부탁해

 

 

 

95: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18:59.87 ID:tjAHjknz0.net

 

90 씨의 부탁을 받았기에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써 볼게요,

 

덧붙여 말하자면, 나와 교단에서는(들킬거라고 생각하지만) 소위 말하는 유령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있기에, 주위에 이야기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쿠오카에 거주하고 있는데 최근, 조금 희한한 의뢰를 받아서 하나와某塙씨로 유명한 현에 갔습니다.

 

용건은 의뢰자에게 전화를 받을 당시

 

'묘지를 이장하였으니 뼈 단지骨壺를 이동시키고 싶다'라는 것 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묘비에서 영혼을 빼어내서 영혼을 새로운 곳으로 이동해 달라고 하는 것" 이었습니다만,

 

저희 교단에서는 그런 일은 기본적으로 하지 않기에 일단은 거절 하였습니다.

 

 

- 꽤 길려나...

 

9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21:46.37 ID:dyf0R3tK0.net

 

>>95
길지 않아요~

 

 

9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21:54.69 ID:PkvgBNa40.net

 

>>95

보고 있어~

 

 

10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24:45.84 ID:tjAHjknz0.net

 

글자 수는 이 정도로 괜찮을까요? 이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렇게 거절하자 상대방에서부터

 

'그래도 뭔가 비슷한 일이 가능하다면 됐습니다, 어찌되었던 와 주었으면 한다.'고


무언가 필사적인 느낌을 받았기에,

 

'희망에 부응해 드릴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괜찮으십니까'

 

등 종파의 가르침을 어길수는 없어서 여러번 거절하였지만,

 

몇번이고 부탁을 해 와서 심적인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정을 정하고 연락을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방의 목소리는 중년의 남성으로, 소문을 듣고서 저를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102: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25:40.28 ID:PkvgBNa40.net

 

wktk(와쿠테카, 두근두근 거리며 무언가를 기다리다)

 

 

 

105: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31:28.15 ID:tjAHjknz0.net

 

다음날, 아침 일이 시작하려는 시간에(아마도 상당히 이른아침)

 

그 분에게서 전화가 있었습니다.

 

'일정은 정해졌나요? 어쨌든 간에 빨리 와 주셨으면 합니다.'같은 이야기를 몇번이나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시간에 전화한다는건 비상식적이지요, 게다가 무언가 복잡한 일이 얽혀있지는 않은건지

 

어쩐지 좋지 않은 예감도 들었습니다.

 

그 분 (이하 T 씨라고 하겠습니다.)의 목소리가 반 쯤 울고있는 것 처럼 들려서

 

어젯밤에 확인 했던 저의 스케줄을 다시 확인하고,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10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36:34.79 ID:tjAHjknz0.net

 

쓰는 것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러자 역시 가장 짧은 시간(다음날 아침)을 지정 했으므로,

 

알았다고 한 뒤에 목적지의 주소나 경문을 읽는데에 필요한 고인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으나,


'여기서 데리러 갈테니 그 때에 자세히 이야기 하겠다.'고 대답하여

 

점점 더 좋지 않은 예감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의뢰는 받아버렸기에 거절은 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도 T 씨는 우리 교단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에 약속을 취소할 수도 없었습니다.


(무언가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불쾌하고 무서웠습니다)

 

 

110: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44:13.78 ID:tjAHjknz0.net

 

원래가 기가 약한 사람이어서, 다음날에 대비해 본존에게, 언제나 하는 기도보다 더욱 길고 깊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 불경하지만) 손을 모았습니다.

 

만일을 위해서, 타 교단의 친구에세 받은 독고저도 가져갔습니다.


(불교 스터디같은 것이 있어서 타 종교에 대해서도 공부하여 친구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약속시간 9시 보다 조금 일찍 T 씨가 도착하였습니다.

 

전화의 인상과는 조금 달리 상냥하지만 심약해 보이는 인상이 짙었습니다.

 

첫 인사도 '이번에 불편을 드려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는 정중하고 상식 있는 분이셨습니다.

 

 

112: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48:46.72 ID:HwPfsYe10.net

 

>>110
정중하고 상식있는 사람이 피폐해 질 정도의 비상사태라니...

 

 

 

113: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50:04.67 ID:dyf0R3tK0.net

 

>>112
응 꽤나 절박한 상태겠지.

 

 

114: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o^)/ 2016/06/14(火) 15:50:34.49 ID:tjAHjknz0.net

 

마중을 온 것은 전화를 받은 T 씨와 그 부인이었고,
 
분위기도 자동차도 일반적인 것 이었습니다.
 
현 이름만 들었으므로, 일단 도착하기까지의 거리를 상정하고
 
가족에게 행선지와 T 씨의 전화 번호를 말하고 출발했습니다.

 

'이번에 무덤의 이전에 대해서 의뢰를 받았습니다만, 가족분이십니까?'라고 묻자

 

'이나요, 사실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조금 복잡해서 전화로는 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면 곤란하기도 하고...'

 

라고 T 씨가 대답하였습니다. 그 때, 2개의 가능성이 떠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위험한 사람들'

 

 

그리고 두번째는 '낙태아' 였습니다.

 

 

- 2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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