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 북문, 일본 카레 고씨네 - 일본 coco이치방 느낌!

 

경대 북문, 일본 카레 고씨네 - 일본 coco이치방 느낌!

 

오랜만에 다시 가 본 경북대학교,

 

가챠나 한 번 돌려볼까나 하고 가던 길에 새롭게 일본 카레집이 문을 연게 보였습니다.

 

일본 카레 전문점 고씨네

 

마침 카레가 격하게 땡겼는데 오뚜기 카레는 먹고 싶지 않아서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었는데

 

운명이란건 정말로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헐, 매운맛 선택과 메뉴의 익숙함..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에

 

생각해 보니 일본 워홀때 가끔 갔었던 코코 이치방이라는 카레 가게와 비슷한 느낌이었군요

 

거기에도 버섯 카레, 가지 카레도 있긴했지요

 

물론 먹어본 적은 없지만.. ㅋㅋㅋ

 

아무튼 각각 닭튀김 카레와 고로케 카레를 시키고 즐겁게 기다렸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는지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실시하는군요

 

안타깝게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해당이 없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해시태그라도 붙여봅니다 ㅋㅋ

 

#고씨네 #경북대북문점 #경북대점 #일본카레 #존맛

 

 

가게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게다가 사장님이 웃고계셔서 엄청 친절해 보였어요

 

...물론 입은 웃으시는데 눈은 안웃고 계셔서 쵸큼 무서웠다능.. ㅋㅋㅋ

 

 

요건 친구가 시킨 닭튀김 카레!

 

우왕, 닭튀김이라고 해서 가라아게를 생각했는데 다르군요!

 

바삭바삭하게 익은 표면과

 

쥬시한 육즙의 닭튀김... 카레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참고로 친구의 카레는 1고(+1 매운맛)

 

저는 0고(보통맛) 이었습니다.

 

 

여긴 저의 고로케 카레!

 

일반 감자 고로케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김치 고로케였다면 더 맛있었을까요..!?ㅋㅋ

 

 

밥하고 카레는 무한리필 해 주신다기에 다 먹고

 

바~로 리필을 부탁드렸습니다^^*

 

하 존맛이긴 한데 역시 기본적인 양이 부족했어요ㅠㅠ

 

한 두어번은 더 리필 할 수 있었지만, 친구가 더 이상 못먹겠다고 해서 아쉽지만 카레 두 접시로 땡쳤습니다.

 

오랜만에 일본에 있을 적이 생각나서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쪼오금 모자란 배를 어떻게 채울까 하다가 옆에 있는 쥬시로 가서 딸기 음료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역싀 딸기는 과일의 여왕 아님니까!?

 

어디를 가든 딸기가 넘쳐나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요로코롬 딸망고 주스를 냠냠!

 

저녁이 되니 살짝 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음료가 타들어가는 속을 시원하게 해 줘서

 

또한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불금, 이번에도 경대북문에서 신세를 지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