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 수변공원, 홍익돈까스에서 김치치즈롤 냠냠!
너무나도 더운 날입니다.
이제는 진짜 여름날이 도래했군요 ㄷㄷ
이럴때는 주말이라도 나가지말고 집에 콕 쳐박혀서 블로그나 페그오를 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밖을 돌아다니는건 해가 좀 떨어진 뒤에 하는걸로 하기로 했지만,
역시 맛집에 대한 욕구는 더위를 이기는군요..
오늘은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월광수변공원에 있는 홍익 돈까스에 갔습니다!
홍익돈까스가 맛집이라고하는건 꽤 오래전 부터 알고있었지만,
이제서야 그 맛을 접하게 되는군요!
우선 홍익 돈까스의 메뉴판!
잠깐 보기에도 커 보이는 왕 돈까스를 필두로
...돈까스들이 다 너무나 맛있어 보입니다 ㅠㅠㅠ
하안참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생각해보다가
결국에는 김치 치즈롤 까스로 결정!
나오는 동안 친구랑 이야기나 하면서 가게 내부를 그냥 두리번 두리번
카페같이 깔끔한 분위기라서 어쩐지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음식 앞에서는 차분해 질 수 없지요..!!
드디어 등장한 김치치즈롤까스!
음, 메뉴판에서 보는거와 달리 상당히 커보이는군요
굳굳 치즈도 한 입 베어물먼 쭈욱 늘어나고
돈까스 안의 김치랑 소스가 다른곳에 비해서 뭔가 남달라서 느끼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그렇게 거의 10분만에 식사를 다 끝내고 나서
부른 배를 안고
해가 떨어져서 시원해져가는 월광수변공원을 산책했습니다!
마침 노래자랑 대회라도 있는지 사람들이 와글와글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오전 근무를 하고 짤막한 토요일이 뉘엿뉘엿 넘어갔습니다.
이번 일주일은 지난 몇 달의 어느 날 보다 힘든 날들이었습니다..ㅠㅠ
휴, 다음 주, 달에는 부디 적당히 힘들고 적당히 편한 있길만 바라면서
카논의 먹방 일기는 다음주에도 계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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