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 납작만두, 월배 횟집 그리고 앞산 스테이크 르네상스 까지
납작만두랑 떡볶이가 엄청나게 땡기는 날이 있었지요,
꽤 예전 일입니다만, 집 앞에 납작만두 집이 생겨서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싶었는데
지금에서야 가보게 되네요
미성당 만두라고 아마 본점은 서문시장에 있다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
저녁 먹기 전이라 납작만두랑 떡볶이 2인분이랑 튀김 2개를 시켰는데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더라구요.. ㅎ
그래도 납작만두는 졸 맛
그리고 떡볶이도 나왔는데 2인분이라고 치긴 좀 작았습니다.
그래도 그러려니하고 납작만두에 떡볶이 국물 찍어서 냠냠하니
천국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벗, 그 후에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튀김이 나올 생각을 안하길래
몇 번 재촉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계산 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떡볶이도 2인분이 아니라 1인분을 주셨더라구요.. 허허
아무리 손님이 많아 바쁘셔도 그렇게 주인 분 마음대로 인분을 줄여서 주시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안가는걸로....
정말 중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만나는 중학교 동창 여자애 한 명과
계속 연락하고 지내던 동네 친구 한 명과 파티가 되어서
월배 이마트 근처 횟집에 갔습니다.
음, 배의 상태가 안 좋아서 날 것을 먹어도 되나 걱정이 상당히 깊었습니다만,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술은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요즘은 모듬회에 연에도 끼워주나보네요...?
으음.. 뭐 맛있으니 그만이긴 하지만,
연어 말고 다른 활어가 올라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월급 받았다고 가족들이랑 거하게 먹어보자 해서 간 앞산 르네상스!
예~전에 알바하다가 대표님께서 사주셔서 처음 간 곳이죠
2016/02/21 - 스테이크 스테이크! 먹스타그램!
히야, 그 떄가 벌써 16년도라니.. 시간이 참 빠르긴 하군요...
큐브 스테이크 하나랑
안심 스테이크 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랍스타 & 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한 명은 샐러드바만 주문하니 배터지게 포식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은 이런게 좋지요 ㅎㅎ
그리고 안경낀 알바생이 귀여워서 눈 호강도 했다능...! ㅋㅋㅋㅋ
여기는 회사 사람들이랑 먹은 점심 도미노 피자!
블랙타이거 새우가 광고에선 참 크던데
피자에 올라가니 참 작아보이긴 하네요... ㅎㅎㅎ
그래도 피자 & 파스타 둘 다 맛은 있었습니다 ㅋㅋ
1인당 9000원 정도 나왔네요!
그리고 마지막 먹방로드는 동성로 지하상가 맨 ~ 끝에 위치한 떡볶이 집의
치즈 떡볶이!
치즈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떡이 왕만합니다!
게다가 떡볶이 양념이 매워보이는 것 치고는 하나도 맵지 않아서 맛있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
대구의 온 맛집을 다 돌아다닐 때 까지,
저의 먹방은 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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