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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 ToTheMoon
넌 언제나 처럼 웃었다.
나도 따라 웃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
점점 차가워져만 가던 날들 중
따스이 내 목을 감싼 너의 청푸른 머플러의 따스함은
손에 사로잡힐 듯이 아직도 내 기억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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