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wo steps from hell - Star Sky / Piano.Ver
새벽 빛이 아직 다 가시지 않은 주홍불빛 아른거리는 아래
차츰 다시 기울어가는 달만이 하이얗게 얼굴 밝힌다.
차운 바람에
조그맣게 입김서리는 이 아침이 또 한 번 돌아오고
기다렸다는 듯 정적을 깨는
무수한 엔진들 소리에
커튼 가리워진 창 유리에 기대어 눈 감았다.
-
반응형
'낡은 오르골'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rtuna MW - In your eyes (0) | 2018.11.16 |
---|---|
가을의 기억 - Titanrium (0) | 2018.11.15 |
망각 - ToTheMoon (0) | 2018.10.11 |
엠레스트(Mrest) - 별빛나비 (0) | 2018.09.28 |
The stars in the night are like tears (0) | 2018.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