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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OST - Your eyes
너는 한편의 달큰한 독이었다.
모두가 잠든 한 밤중, 어둠에 녹은 귀뚤이 소리 마냥
따사로운 해가 비추일때, 흔적 없이 바람에 흩어지는 눈송이 처럼
아무도 모르게 나의 체온에 녹아들었다.
금방 사라질 거라 생각했던 미열이 점점 겹치더니
겹겹의 벽을 이윽고 무너뜨리고서는 가장 깊은 곳에 자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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