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메뉴 모듬카츠가 대존맛인 대구 명덕역 맛집, 웨이팅하는 대쿠이

단일메뉴 모듬카츠가 대존맛인 대구 명덕역 맛집, 웨이팅하는 대쿠이

아는 동생에게 소개받은 존맛탱 맛집을 소개합니다.

 

대구 토박이면서도 이렇게 인스타에서도 잘 보지 못한 맛집은 여기가 처음! 

바로 명덕역 근처에 있는 돈가스 집 대쿠이입니다.

 

 

 대쿠이 

대구 남구 중앙대로51길 38-2 1층
(지번) 대명동 1807-25

월,수,목,금 11:20 ~ 20:20 · 

휴게시간 월,수,목,금 15:30 ~ 16:50

 

근처에 세연콩국과 목정복어 그리고

경북예술고등학교와 명덕 119안전센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명덕역에서는 걸어서 약 3분 거리 정도입니다.

 

 

단일메뉴 모듬카츠가 대존맛인 대구 명덕역 맛집 대쿠이 메뉴

위에서 말했듯 단일메뉴 모듬카츠가 있습니다.

 

면 추가란, 돈까스가 나오기 전 식전에 국수를 주는데

그게 또 맛나서 국물 놔두고 면을 추가해 주는 거라고 하네요.

 

일단 술을 마시지는 않을 거라서 대쿠이 모듬카츠 2인분!

 

테이블이 약 5팀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있는 그렇게 큰 식당은 아닌 대쿠이,

그래서인지 식사 때 딱 맞춰오면 20분 정도는 웨이팅을 할 수 있어서 

빠른 눈치싸움이 필요합니다.

 

11시 20분 부터, 혹은 11시 부터 영업을 시작하니까

기다림이 지루한 분들이시면 이전에 가서 줄을 서 있는게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다행히 평일 6시 20분 정도였지만 대기 1팀 밖에 없는지라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돈까스 전에 나오는 돈까스 소스와, 고추장아찌, 부추김치와 

위에서 말씀드렸던 장국 맛의 국수입니다.

 

간 무가 살짝 얹어져있고 면이 쫄-깃쫄깃한게 진짜 왜 맛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두 젓가락만에 클리어 되어서 한참 아쉬운 양이었지만, 메인 메뉴가 남아있으니 면 추가는 패스.

 

드디어 등장한 대쿠이의 모듬카츠 본품! 

 

2인분의 양입니다, 안심 등심 등의 부위로 구성되어있는데,

안심이 금방 식을 수 있으니 먼저 먹고, 다른 부위들을 따스할 때 하나씩 맛보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렇게 순서대로 먹어 보았습니다.

 

저는 안심 보다는 중간에 있는 등심이 너무너무 맛났습니다.

지방층과 살코기층이 함께 튀겨져 나오는데, 살짝 겨자 찍고 돈까스 소스도 찍으면

진짜 존맛탱이었습니다.

 

물릴 새가 없는 돈까스의 향연, 너무나도 간만에 맛집이라는 곳을 찾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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