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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라이트 노벨

2011.5.25.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권 리뷰

by KaNonx카논 201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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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 - 10점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대원씨아이(단행본)

- 때는 여름방학이 단 하루 남은 8월 31일.
그 날 학원도시 최강은 '실험'의 잔재를 만난다.
이매진 브레이커는 여름방학 과제에 시달리면서도 이번에도 히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레일건은 여전히 츤츤이다.....

라는 느낌의 인덱스 제 5권은 엑셀러레이터가 비중으로보나 변화로 보나 주연급이 되는데요.
사실 5권 표지의 엑셀러레이터는 상당히 병슨 .. 쿨럭
오로지 파괴밖에 알지 못하고 자신 이외의 것을 구할 수 있는 힘 같은건 자신에게 없다고 철저히 믿고 있는 그의 사상의 전환점이 된 시스터즈의 사령탑, 제 20001번째의 미사카, 라스트 오더의 등장이 메인이 되었습니다.

이미 만명이나 시스터즈를 살해한 액셀러레이터를 라스트 오더는 잊지 않지만 그래도 그 소녀는 자신이 태어날 수 있게 이유를 부여해준 엑셀러레이터에게 고마움까지 표합니다.
무의식의 속에서 계속 타인과의 대화를 바라면서도 엑셀러레이터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처음으로 라스트 오더를 구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그의 생각은 크게 뒤바뀌어 버리고 마침내는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 오더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됨으로써 기상천외한 커플(?) 하나가 탄생했네요.. (사실은 로리콤 아님???ㅋㅋ)

으음 그렇게 한 소년이 새로운 인생(?)의 한 발짝을 내딛고 있을때 카미조는 여전히 수퍼맨 뒷통수 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과제라는 거대 악에게 쫒기며, 미코토라는 츤데레의 가짜 연인역을 도맡아가면서 이번에도 열심히 이능의 힘과 싸웠습니다.  .. 사실 카미조야 말로 진짜 초인이나 괴물 같습니다만.. 그 스테일 마그누스라던가 칸자키, 심지어 엑셀러레이터 조차 한 권 한 권 쉬어가며 사건에 휘말리는데 얘는 쉴 틈도 없이 사건 사건 사건의 연속. 그러면서 그때마다 자신의 이상과 가까운 결과를 이루어 내는 이매진 브레이커.. 실로 먼치킨용가리 통뼈가 따로 없습니다만.. 뭐 한번 계속 지켜보기로 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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