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저렴한 퓨전 중국음식점 화닝꽝린에서 볶음밥과 파스타
오랜만에 오는 대명동입니다.
재작년이나 24년 초즈음에는 자주 공연을 보러 왔었는데, 후반부에는 이것저것 준비하는게 많아서
뜸해지고 말았습니다.
2023.12.18-대명동 퓨전 중식 볶음밥 맛집 화닝꽝린, 소고기 덮밥이 존맛
이번에도 대명동에서 식사를 하게되어서
거의 딱 1년만에 방문하게 된 화닝꽝린입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 마침 대구에도 눈발이 날려서
23년도보다 훨씬 추웠었던 날이었습니다.
화닝꽝린
대구 남구 명덕로 102 1층
(지번) 대명동 2133-1
영업시간 월~토 10:00 ~ 21:00
마침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는데, 가게에 히터를 틀지 않으셔서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그냥 나갈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근처에 또 마땅한 집이 없어서 일단은 주문했습니다.
닭고기 볶음밥과 소세지 크림면, 그리고 수제만두 4개로 시켰습니다.
대명동에 위치한 가게 답게, 여기저기에 현재 하는 공연
했던 공연, 그리고 예정된 공연의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예전이라면 별로 특별한 생각이 들지 않았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다들 정말 열정적으로 살면서 하루하루를 불태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나온 수제 만두 4p!
일식 교자와는 다른 모습이기는 하지만 먹을만 합니다.
평범하고 무난했던 만두 맛!
예전하고 메뉴가 좀 달라졌었나?
전에 화닝꽝린에 왔을 때 본적이 있는지 없는지 가물가물했던 크림 베이스의
소세기 파스타!
꽤 먹을 만했습니다. 살짜기 더 매콤함만 추가되면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욱 환장하고 먹지 않을까 하는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화닝꽝린에서 먹은 건 바로 닭고기 볶음밥!
요 볶음밥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중식이라는 이름 답게 불맛이 강한게 일단 화닝꽝린의 특징입니다.
게다가 대명동 계명대 바로 앞에 위치하기에 가격면에서도 학생들이 이용하기 쉽게
저렴한 것도 특징입니다.
다만, 그 날만 그러셨는지 몰라도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먹었습니다...
다음 추운날에 가면 히터라도 틀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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