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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마음을 닮은 깊고 푸른 바다색
어둡지는 않다, 추울 뿐이다.
외롭지는 않다, 다만 아무도 없을 뿐 이다.
슬프진 않다, 하지만 허무할 뿐 이다.
괴롭진 않다, 그저 마음이 쑤실 뿐 이다.
그저 그 뿐일 깊고도 깊은 심해속에
오늘도 아무일 없다는듯 고래는 헤엄친다.
-Rainy Sunday-
Image by.pixiv-824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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