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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우타이테

하구 - Fairytale

by KaNonx카논 201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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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 Fairytale

 

 

 

하구 - Fairytale

 

 

 

 

あの日みたいな朝靄がかかる
아노히미타이나아사모야가카카루
그 날과 비슷한 아침 안개가 걸려

 

足がもつれては、手を取った
아시가모츠레테와테오톳타
다리가 엉켜서, 손을 잡았어

 

解けない魔法のような御伽話覚えてる?
토케나이마호-노요-나오토기바나시오보에테루
풀 수 없는 마법같은 옛날이야기 기억해?

 

続きがまだ・・・うん、また話すね
츠즈키가마다운마타하나스네
그 뒤가 아직... 응, 또 얘기하자

 

暗い海に浮かぶ二人が 寂しくないように
쿠라이우미니우카부후타리가사비시쿠나이요-니
어두운 바다에 떠오르는 우리가 외롭지 않도록

 

神様がきっと少しだけきっと 許した時間
카미사마가킷토스코시다케킷토유루시타지칸
신께서 분명 아주 조금만 분명 허락한 시간

 

重なり合う星のモノグラムに応えて
카사나리아우호시노모노구라무니코타에테
서로 겹쳐지는 별의 모노그램에 응해서

 

あなたが来てるんだ 声を張り上げて軌道上の先へ
아나타가키테룬다코에오하리아게테키도-죠-노사키에
당신이 와, 소리를 지르며 궤도 위 끝으로

 

あなただけの輝きに憧れ続けてたの
아나타다케노카가야키니아코가레츠즈케테타노
당신만의 반짝임을 계속 동경했어

 

真っ白なまま過ごしたあの頃には戻れないのに
맛시로나마마스고시타아노코로니와모도레나이노니
새하얀채로 지냈던 그 시절로는 돌아갈 수 없는데

 

-

 

別れの刻はすぐにやってきて
와카레노토키와스구니얏테키테
이별의 시간은 금방 다가와서

 

話したかったことも半分くらいで
하나시타캇타코토모한분쿠라이데
얘기하고 싶었던 것도 반절 정도로

 

「せわしない日だね。」って笑い合う二人は
세와시나이히다넷테와라이아우후타리와
「바쁜 날이네.」라고 서로 웃는 두 사람은

 

再会の環に思いを馳せた
사이카이노와니오모이오하세타
재회의 고리로 마음을 몰았어

 

時の魔力が変えた 枝垂れ桜の遊歩道も 心も
토키노마료쿠가카에타시다레자쿠라노유-호도모코코로모
시간의 마력이 바꾼 실벚나무 산책길도 마음도

 

気付いてしまっても振り向かないでね
키즈이테시맛테모후리무카나이데네
깨달아버려도 뒤돌아보지 말아줘

 

白ほど染まりやすい色はないの
시로호도소마리야스이이로와나이노
하얀색만큼 물들기 쉬운 색은 없어

 

一人では輝けない私からね
히토리데와카가야케나이와타시카라네
혼자서는 반짝일 수 없는 나니까

 

御伽話の続きがあるの 聞いておいて
오토기바나시노츠즈키가아루노키이테오이테
옛날 이야기의 뒷내용이 있어, 들어줘

 

久しぶりね
히사시부리네
오랜만이야

 

重なり合う鼓動が命の瞬きを教えてくれる
카사나리아우코도-가이노치노마타타키오오시에테쿠레루
서로 겹치는 고동이 생명의 반짝임을 알려줘

 

誰の愛を受けても消えないでしょう
다레노아이오우케테모키에나이데쇼-
누구의 사랑을 받아도 사라지지 않겠지

 

あと数秒で離れていく星を見送るなら
아토스-뵤-데하나레테이쿠호시오미오쿠루나라
앞으로 몇 초면 사라져 갈 별을 바라본다면

 

例え何千年経っても会えるから そういう話よ
타토에난센넨탓테모아에루카라소-이우하나시요
설령 몇 천년이 지나도 만날테니까, 그런 이야기야

 

約束ね
야쿠소쿠네
약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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