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학교는 점점 더 밀림화 되어가고 있네요..
마침 방학을 해서 다행이지 더 이상 등교했다가는 땀 투성이가 되어 학교를 오르는 좀비들을 여럿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꾸준히 제 행동 반경 안의 풍경이나 오늘 제 뱃속에 들어간 것의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한 그루의 나무가 화면 한 가운데를 차지하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오른쪽 나무의 대쉬로 실패..
학교 식당의 두 신메뉴 크림치즈... 어쩌구와 돈까스 김치 필라프입니다.
요즘들어서 학식에는 더 이상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뜻 밖의 구세주가 나타나서 다행이라고는 생각 합니다만,
그외의 메뉴는 여전히 꽝이라 fail
#김치에 #돈까스를 #싸서드셔보세요
여름하면 빙수의 계절이죠~! 요즘에는 잘 놀러를 다니지 않아 사진 자체는 작년도 사진입니다만,
하아.. 대구에도 메르스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나가는 것 조차 꺼려지는군요...;;;
어쨌던 설빙의 인절미빙수는 존맛 ///
학교 근처 식당에서 먹은 새우... 볶음밥?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새우가 좋습니다.
새우, 치즈 그리고 딸기가 있다면 저는 무엇이든지 환영하는지라... ㅋㅋ
비주얼도 휼륭하고 맛도 좋습니다. 아마 마미코리아라는 가게였을 겁니다^^
마지막, 여름햇살 아래 꾸벅꾸벅 오후의 낮잠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느님을 살짝 찍으려 했으나..
들켜서 저렇게 째려보고 계십니다.
마치 '너 뭐하냐'하는 듯한 느낌의 시크한 검은 고양이
한 번 더 만났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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