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낡은 오르골/Game156 디모DEEMO OST - Wings of piano 디모DEEMO OST - Wings of piano 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눈을 떴다 하늘하늘 바람 타고 흘러내리는 꽃잎이 만드는 연분홍 융단에 한발자국 딛었더니 따스한 봄향기가 노랫소리마냥 흘러나온다 이 달콤한 향기가 몸에 배도록 봄의 길을 걷고 또 걸었다. - 2016. 4. 1. 영웅전설 5 바다의함가 ost - main theme 영웅전설 5 바다의함가 ost - main theme 어느 날인가의 뱃 고동소리 갈매기의 흰 날개를 타고 돌아오는 기억에 남몰래 바닷바람에 눈물을 닦는다 기다리지 않고 유유히 나아가는 하얀 돛의 배에는 누군가의 추억이 서려있을까 - 2016. 3. 29. 제 7호차 OST - 눈물의 온도 제 7호차 OST - 눈물의 온도 손바닥에 받아낸 하늘에서 떨어진 자그마한 별빛 웅얼웅얼 자신만의 빛망울을 밝히다가, 이내는 어둠에 삼키인다.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조금씩, 다시 하늘에서 마지막 별들의 눈물이 내린다면 하나하나를 위해 기도하리라 두 손 가득 모아 따스히 끌어 안아주리라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NnNi - 2016. 3. 23. 크로노 크로스 OST - 꿈의 해변에서 (Piano ver.) 크로노 크로스 OST - 꿈의 해변에서 (Piano ver.) 해 넘어 지는 머나먼 지평선까지 모래사장이 이어졌다. 파도는 잔잔하고, 떠밀려 온 유리병 하나가 구슬피 반짝였다. 반딧불이의 색으로 유달리 빛나는 조개 껍데기 하나를 귀에 갖다대었다. 조용조용히, 파도소리를 타고 간간히 들려오는 건 목소리. 그립고도 아픈 그의 목소리 - 2016. 3. 16. 얀데렐라 ost - 여름으로 가는 길 얀데렐라 ost - 여름으로 가는 길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여름은 머지 않았다. 머지않아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마을 곳곳에는 열기가 스미겠지 그렇다면, 그 곳에는 내가 기다리던 여름에는 다시 나를 두근거리게 할 무언가가 기다릴까 - 2016. 3. 14.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ost - 향수의 바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ost - 향수의 바다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적인 거리로도, 혹은 시간적인 흐름으로도 그런대도 우습게, 문득 문득 꿈에서 그려지는 얼굴이 있다. 그렇게도 싫어하려던 얼굴이었는데, 그렇게도 외면하려던 얼굴이었는데, 나는, 행복하지 않았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걸까 그의 주위를 맴돌기만 하던 그 때가 무의식적으로 소중하다고 여겨버리는 걸까 가끔은 그런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괴로워져온다. 오늘 밤은, 하다못해 내일 밤은 만나지 않기를, 아마도 다시는 만나지 못 할 사람아 - 2016. 3. 14.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ost - 아이자쿠라(アイザクラ)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ost - 아이자쿠라(アイザクラ) 안녕, 안녕 내가 사랑했던 꽃이여 다음 생에선 너의 보드라운 두 손 잡을까 설피 우는 이 마음 감출 길 없이 허허하게 빈 허공에 흘려버리네 사랑했지만, 영원할 수 없었던 찬란함이여 언젠가 만난다면, 나도 너와 같이 스러지리라 - 2016. 3. 14. Finding Paradise OST - Time is a place Finding Paradise OST - Time is a place 우리들만의 작은 장소를 찾기 위해서 작은 새의 날개짓을 따라 따스한 바람이 실어주는 노을의 빛을 따라 도착한 종착역에서 진실한 행복을, 찾아낼 수 있을까 - 2016. 3. 7. 언더테일(undertale) 엔딩 - Metal Cover 언더테일(undertale) - Hopes and Dreams - Save the World - Metal Cover 난 샌즈야. 뼈다귀 샌즈. 그냥 포기해. 나는 그렇게 했어. 왜 노력 같은 걸 해? 넌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을 거야. do you wanna have a bad time?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언더테일 샌즈 - 2016. 3. 7. 신무의 새神無ノ鳥 ost - 곁에傍に 신무의 새神無ノ鳥 ost - 곁에傍に 비가 주룩주룩 와서 목덜미를 차게 적실 때에도 눈이 내려 머리위에 하이얗게 쌓일 때에도 따뜻한 햇살이 얼굴을 눈부시게 비출 때에도 나랑 함께 해줘 언제라도 네 옆에서 웃고 있고 싶은 나의 이기적인 부탁이지만, 비어있는 내 손을, 잡아주지 않을래? - 2016. 2. 23. 마스터 오브 판타지ost - BlueStarHarbor 마스터 오브 판타지ost - BlueStarHarbor 어린 시절의 노랫소리를 따라 찾아온 작은 세계 그때에는 넘지 못할 것 같았던 정글짐이 이제는 소인국의 성처럼 유난히 작아보였고 발돋움 해봐도 닿지 않았던 철봉이 슬그머니 팔을 올린 것만으로도 닿을 수 있었다. 작고작은 나일때와는 달라져버린 모든것들, 앞으로도 계속 달라져 가겠지 - 2016. 2. 14. 일랜시아ost - 에필로리아 일랜시아ost - 에필로리아 은세계로 빛나는 티 없이 맑은 설원을 누비며 하얀 숨을 가쁘게 토해내던 때가 있었지 작은 일 하나에도 기뻐하면서, 누군가의 웃음을 바라보는게 즐거워서, 더 이상 봄이 찾아오지 않는 겨울의 나라에서 우리들은 발자국을 새겨 나갔었다. 언젠가, 누군가가 쫒아서 따라올 미래에의 표식을 - 2016. 2. 10. Ib Game OST - 진엔딩 Ib Game OST - 진엔딩 여기가 맞는 길이라고 누가 단정할 수 있을리 없다. 이 길보다 행복하진 않지만, 웃을 수 있는 미래도 누군가의 등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쫒고자 하는 날들도 좌절하고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나날들도 전부가 멋진 해답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가, 후회 할 수 없는 훌륭한 해답이다. - 2016. 2. 5. 데빌 메이 크라이 OST - Pain 데빌 메이 크라이 OST - Pain 아픔을 겪어가는 만큼 어른이 된다고들 말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울고 얼마나 더 이별하고 얼마나 더 상처가 늘어나야만이 어른이 될 수 있나요? - 2016. 2. 4.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ost - Amor Kana FatesLamentation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ost - Amor Kana FatesLamentation 기억하는가, 성난 바다의 검은 포효를 잔물결이 흘려다주는 포말에 실린 고향의 노랫소리를 저녁을 물들이는 갈매기들의 합창을 육지에 닿기를 기대하는 젊은 선원의 휘파람 소리를 그 모든 것을 품은 대양의 귀울음을, 기억하는가 - 2016. 2. 1.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