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D+30 오늘로 워홀 딱 한 달째![BGM]

 

일본 워홀 D+30 오늘로 워홀 딱 한 달째![BGM]

 

드디어 기념(?)할 만한 일본 워킹홀리데이 한 달째를 맞이했습니다.

 

한 달이라,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확실히 짧기도 한 시간

 

혓바늘에다가 입이 헐어서 알보칠을 계속 바르다 바르다 해서 결국 오늘이 되어서야 나았네요

 

로손 100엔 숍의 슈크림이 정말 맛있다는 걸 알았네요

 

그리고 도쿄는 바람이 세네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kFDo

 

 

 

그리고 일본의 고양이라도 그렇게 우호적이진 않네요

 

긴시쵸에 처음 왔을때 본 녀석이 똑같은 자리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녀석, 한결같아서 좋네요

 

 

포켓몬 빵을 사 먹었습니다. 89엔!

 

초코 롤 빵이 5개 들어있었는데, 아침 대용으로는 별로더군요

 

포켓몬 스티커가 두 개 들어있다는 말에 혹해서 산 제가 바보긴 하지만요 ㅋㅋ

 

 

요건 어제의 저녁입니다.

 

카레에다가 치킨너겟에 볶은 양파를 얹었습니다.

 

나름대로 잘 살고 있지요?ㅋㅋ

 

 

메가 리자몽 Y 와 모쿠렌이라는 듣보잡 몬스터가 나왔네요!

 

아침에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도 맛 멊는 빵은 이 포켓몬 빵이 처음이었습니다 ㅠㅠ

 

스티커를 많이 모으는 건 무리겠네요

 

 

오늘 점심은 요걸 먹었습니다!

 

비빔밥 고추장이 든 제품인데, 결과만 말해서 맛.없.음. 입니다. ㅋㅋㅋ

 

100g 이라 양도 적고 맛도 없어서 회사에 있는 냉면 양념을 좀 더 첨가해서 먹었네요

 

마파두부와 함께 다시 안 먹을 메뉴 한 가지 더 추가입니다.

 

 

짠!! 그리고 기쁜소식! 회사에서 다음주 화요일 뷰티 박람회를 간다고 합니다!

 

어디냐구요? 오다이바의 도쿄 빅 사이트입니다!

 

또 오다이바라니! 물론 놀러가는건 아니지만 마음이 들뜨긴하네요!! 기대됩니다^*

 

 

돌아오는 길에 찍은 석양의 오기쿠보

 

오늘하루도 끝났다는 안도감과, 엄습하는 잠과의 싸움을 벌이면서 집으로

 

이런 하늘 아래에서 누군가와 손을 잡고 느긋이 걷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마트에서 아침하고 물을 사야하는구나

 

 

그리고 대망의 저녁식사!

 

친구가 볶음밥을 준비한다고 조금 시간은 늦었지만, 오랜만에 맛난 밥을 먹었습니다.

 

하, 아직도 저는 친구의 손맛을 못 따라 가겠네요 ㅠㅠ 분발해야겠습니다.

 

 

그럭저럭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내세울거라곤 블로그를 꾸준히 관리해 온 것 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좀 더 생산적인 마음을 가지고 무언가 활발히 해야 될 것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남은 워홀의 나날들도 화이팅!

 

 

ps. 웃대에서 같은 오기쿠보에 사시는 웃대인 분을 만났습니다!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혹시 모르는게 있으면 신세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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