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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워킹홀리데이◀

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by KaNonx카논 201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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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D+36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

 

17일 화요일은 한국에 팔 신제품을 찾아와 보라는 사장님의 특명을 받고

 

오다이바로 갔습니다.

 

일로 온거지만 오다이바에 온 건 두번째네요~!!

 

이번에는 긴시쵸에서 과장님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바로 오다이바로 갔습니다.

 

20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역시 꽤나 가까웠군요!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위로 올라오니 빅 사이트 옆의 건물이더군요

 

 

아침부터 된통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바지랑 신발은 다 젖었지

 

아직도 밖은 비가 오지... 참 뭣같은 날이었습니다만,

 

사람들은 엄청나게 붐비더라구요!

 

저기가 빅 사이트! 두번째 방문이다!

 

 

이제 빅 사이트에 들어가서 뷰티 박람회를 구경해야겠지요?

 

 

제가 가야하는 뷰티 월드 박람회 안내판입니다.

16 ~ 18일까지네요

 

대충 저희가 알고있는 시세이도 라던지 요런 조금 인지도 있는 물품이 아니라

 

에스테 관련 용품이 주로 출품된다고해서

 

조금 촉각을 곤두세워서 상품을 봐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도쿄 빅 사이트 엄청 넓어!

 

직선 에스컬레이터를 네댓번 타고나서야 겨우 뷰티월드에 도착!

 

 

우왕...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하고

 

여러가지 상품이 모여있군요

 

앞에서 부채 나눠주고 있는 아저씨 졸멋!

 

 

요기는 우리 회사에서 팔고있는 소다 팩이네요!

 

뭔가 아직 한국에서는 흥하지 않은 것 같지만

 

미용효과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헛! 나 저기 뒤돌아 있는 사람 알아!

 

컬러 왁스 모델한 사람이야!

 

사진이랑 영상은 별로였는데 실물이 괜찮아!ㄷㄷㄷ

 

역시 모델은 모델이구나...

 

 

키티 모양의 귀염귀염한 팩

 

같이 간 직원분께 요건 한국에 팔면 어떻겠냐고 여쭈었는데

 

캐릭터는 따로 저작권료를 내야한다며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ㅠ

 

 

그 와중에 팩과 팩을 고정시킬 수 있는 키티 리본이 함께 든 제품

 

갖고싶다. 하지만 쓸모는 없겠지

 

 

요기에서는 간이 찜질방에 대한 부스가 설치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이 온 직원 분이 지금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연예인이라고 하더군요

 

헐... 하긴 존재감이 남다르다 싶긴 했는데

 

조금 유명한 오네 계 연예인이라던데 문제를 일으켜 방송금지 당하고 요런 행사를 뛰나보다 라고 하시더군요

 

오네 계? 목소리가 조금 하이톤이긴 하던데...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긴하네요

 

 

여기는 신기하게도 차량처럼 부스를 꾸며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센스 굳굳

 

 

요로코롬 두 세바퀴를 돌았는데 엄청 넓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리가 아팠습니다 ㅠㅠ

 

꽤나 특이한 제품이나 신가한 물건은 많더군요

 

미이라 처럼 팩으로 몸을 칭칭 감아서 살을 빼는 제품이라던가

 

호날두 형을 모델로 복근 만드는 기계를 선전한다던가

 

컬러 왁스의 뒤를 이은 컬러 버터를 판다던가 신기방기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여성분이 왔다면 여성의 눈으로 좀 더 눈에 띄는 제품을 발견했을겁니다!

 

 

흐아아~ 결국 돌아보다가 직원 분과 함께 5시 10분 경에 빅 사이트를 나와 유리카모메를 탔습니다.

 

다행히 이것도 회사 경비에서 나오기 때문에 부담없이~!

 

빅 사이트에서 나오니 다행히 비는 그쳐 있더군요

 

 

국제 박람회장 정문 ~ 신바시 까지 가는 표!

 

하아, 또 신바시에서 아카사카미츠케, 오기쿠보까지 가야하는군요

 

물론 긴시쵸보다는 가깝겠지만, 아직 익숙치 않은 쟈철이라서 ㅎㅎㅎ

 

아무튼 두번째 오다이바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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