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D+74 신오오쿠보에서 회식! in한국식당

 

일본 워킹홀리데이 D+74 신오오쿠보에서 회식! in한국식당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그런데 비가 주룩주룩내리네요

 

이거.. 월요일까지는 꼼짝없이 비가 온다고 하는데.. 참

 

어찌되었든 오늘은 회사 회식을 하는 날입니다~!

 

음, 차를 타고 가는게 아니라서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네요~

 

 

 

우선은 지하철, 혼조 아즈마바시 역으로 가서 쿠라마에역, 그리고 히가시 신주쿠역으로 갔습니다!

 

가는 가게는 신오오쿠보의 고기와 면을 함께 파는 곳이라던데...

 

고기하고 면 하니까 전 족발밖에 생각이 안 나더군요 ㅋㅋ

 

 

엇~ 곧 신작으로 방영항 애니메이션 배터리의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성질 나쁜 타자와 대범한 마음을 가진 포수의 이야기라고 하던데..

 

포스터의 색감이 너무나 이쁘네요!

 

 

신오오쿠보에도 정말 오랜만에 오는 기분입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이는건 싫지만요 ㅠㅠ

 

 

저희가 갔던 식당은 바로 여기!

 

어라.. 고깃집이면서도 짬뽕 & 짜장면 같은 중화요리도 하나봐요...

 

엄청 특이하네 ㅋㅋ

 

이쪽이 메뉴판입니다.

 

사실 사진찍을 때 만해도 막 몰래몰래 찍다가 생맥주 어느정도 들어가니

 

그냥 음식 나올 때 마다 찍었습니다. ㅋㅋㅋ

 

 

헛.. 고기다 고기!! 게다가 정말 오랜만에 본 명이나물이네요 ㅠㅠ

 

얼마나 맛있던지...!

 

 

요렇게 잘 익은 고기도 찰칵,

 

그런데 일본은 야채도 따로 시키는데에 돈을 내야한다더군요

 

물론, 제가 돈을 내는 건 아니지만.. ㅠㅠ

 

 

우와 떡볶이도 잔뜩입니다.

 

솔직히 요리를 주문하고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긴 했습니다. ㅠ

 

나오는 것 기다리다가 뱃가죽이 등에 붙을 듯

 

 

그리고 치즈가 듬뿍 올라간 지짐!!

 

흐아아아~ 지금 보니 엄청 맛나보이는데

 

술이 들어가니까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배도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ㅠ

 

 

아 탕수육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자장면도 짬뽕도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길어지고 길어지다 보니 거의 11시가 되어서야 끝난 회식

 

친구는 고질병인 편두통에 저도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집까지 오는데에 꽤 고생이긴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계속 먹고 싶었던 탕수육을 먹은 것 만으로도 행복하기는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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