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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일담

2017.3.5. 도쿄. 오다이바 태양광 전시회를 가다.(1/4)

by KaNonx카논 2017.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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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1.~4 도쿄. 오다이바 태양광 전시회를 가다.(1/4)


안녕하세요! 3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잠시 삼촌을 따라 오다이바 빅 사이트의 태양광 발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야.. 이게 몇 개월 만의 도쿄인가요, 오다이바인가요..!! 


솔직히 3.4일은 너무나 빨리갔습니다.


하긴... 8개월도 뒤돌아 보면 일찍 갔는데 3.4일은 시간도 아니지요


편하게 대구 공항에서 나리타로 슝슝 날아가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티웨이 항공이 연착해서 한 시간 늦게 출발했습니다... ㅠㅠ



하.. 나리타 공항에 가서 바로 리무진 버스로 호텔에 가면 시간이 딱 맞는데 


연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한 시간이나 더 기다려야하는 현실.. 


역시 저가항공은 저가항공인지.....ㅠㅠ


아무튼 열심히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오랜만의 나리타 공항입니다.



공항에서 처음 마신 2017년 봄 한정 코카콜라! 


요거 병이 참 이뻐서 기념(?)으로라도 하나 챙기려고 가방 속에 담아놓았지만,


아쉽게도 짐이 너무 많은지라..



우선 기다리고 기다려서 그랜드 닛코 도쿄 오다이바로 고고~~


이야 역시 버스가 좋긴 좋네요


나중에 공항에 올때도 호텔 앞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오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요즘 핫한 예능인 이모토 아야코가 cf?! 


상당히 충격적인 비주얼이지만 보다보다하면 


상당히 정(?)이 가는 얼굴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2017/02/24 - 이모토 아야코 첫 남친은 중 2 때 등 과거의 전설



드디어 그랜드 닛코 도쿄 오다이바 호텔에 입성! 


호텔 문의사항에 혹시 될 수 있는 한 높은 층을 줄 수 없냐고 물었는데,


23층을 받았네요 ㅎㅎ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게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방 안도 진짜 좋았습니다... 역시 비싼 호텔은 달라요 비싼 호텔은..ㄷㄷ



호텔 로비는 이런 모습입니다.


햐 정말 궁전이 따로없는 듯 ㅋㅋㅋ


아무튼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는 내일부터 가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오다이바 구경 및 쇼핑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그 기념할 만한 첫 끼는 오다이바 아쿠아 시티 5층의 


도쿄 라면 국기관에서



사실, 지금까지 일본에 다시 와서 먹고 싶은 것 1순위가 바로 이치란의 라면이었죠 



이치란의 라면 만큼은 아니었지만, 


요기서 먹은 도쿄 간장라면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 


특히나 계란이 짱짱, 김도 맛났지요


그런데 역시 먹다보니 느끼한건 어쩔 수 가 없더군요 



일단 한 끼를 때운 다음에는 아쿠아시티 및 덱스 비치 탐험! 


애니 쓰레기의 본망의 광고가 몇몇 보이네요


유리 카모메에서는 드라마화 한 쓰레기의 본망 광고가 보이던데.. 사스가 일본..



어느덧 해가 지고 짝퉁 자유의 여신상에도 불이 켜졌네요 


하, 야경 잘 찍히는 카메라가 갖고싶다..



그 다음에는 스타벅스 갔다가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첫 날 부터 이만큼이나 쇼핑을 했습니다.


뭐 코세 화장솜과 휴족시간, 코골이 방지 스티커 


등등.. 첫 날 부터 이렇게 삼촌이 사실 줄은 저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ㅋㅋㅋ



그 뒤에는 알코올 타임~~ 


아홈시가 되니까 역시 아쿠아 타운의 가게가 다 문을 닫았습니다.


1층에 이자카야들 만이 붉은 불빛으로 유혹을 하는데...



아사히 맥주가 먹고 싶었지만, 우선은 프리미엄 몰트 생맥주를 쪽쪽



5종 회 세트가 상당히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게다가 꼬지... 도 맛있었습니다만,


대략 이쯤 되니 벌써부터 배가 차서 살짝 느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중간에 일본주도 마신 기억이 나긴 하는데...


그리고 세 번째 안주로는 소 뱃살 타다끼 


이건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물어보니 


그냥 양배추에 쌈을 싸먹으라고 하더군요 ... 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ㅋㅋㅋㅋ


내일, 전시회에 가서 사전 조사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 긴장이 되어서 그렇게 많이 마시진 못했는데요 


하아..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제 일본어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되어 두근두근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제 2편에서 계속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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