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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며칠만에 잡담으로 돌아온 카논입니다
.. 사실은 배경음악이 하나 남아서 그거나 포스팅하려는 취지로 쓰는 막장 잡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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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던전앤파이터 이벤트 서버가 열렸습니다~!
이때다 싶어 전부터 키우고 싶었던 어벤저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만,
거기다가 1500명에게 2012년 달력을 준다니 일석이조네요 ^*
하긴.. 당첨될 확률을 생각해보면 절망적이지만요 ㅠ
어쨌던 어벤저 성님 열심히 키워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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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코노하라 나리세님 글 쿠사마 사카에님 그림의
'상자 속' 과 '우리 밖'..!!! ㅠ
이 책은 정말로 가지고 싶었습니다 ㅠㅠㅠㅠ
그야 물론 글도 그림도 전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인 점도 있지만서도
이 '상자 속' 이란 작품 자체가 가지는 이야기가 너무나 끌리더군요
이 장르 소설에서는 이러쿵 저러쿵 많은 일이 있다가 결국 맺어지는 것만으로 그냥 끝나는 작품이 많습니다만
'상자 속' , '우리 밖' 은 여타의 소설과는 달랐습니다.
비극적으로 만나서 아프게 헤어졌다가 다시금 만나게 되고,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보여주는 작품이죠
물론 알콩달콩 둘이 맺어지며 끝이나는 작품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그들의 마지막까지 보여준 '상자 속' 은 너무나도 여운이 남았습니다.
..진심으로 이걸 읽고 이틀간 사람노릇을 못했다지요..ㅎㅎ
어쨌던간에 중고라도 이 책을 손에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나머지는, 군대를 가면 책을 팔아먹을 계획인 동생양의 손에서 어떻게 지킬지가 문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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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손을 놓고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ㅠㅠ
픽시브 조회수와 북마크, 오키니이리에 눈이 멀어 엄청난 걸 구상하고있는 카논입니다...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하하
요즘은 연필로도 가끔 그려봅니다.
사사삭하는 연필이 종이에 닿는 소리가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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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은 여기서 끝입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클라나드와 사일런트 힐의 ost 를 우연히 구하게 되어 올렸는데요
ost 제목이.. 영어..;;; 원래 그렇진 않을텐데 말이죠..
어찌되었던 좋은 곡들입니다만, 그 중 사일런트 힐의 'promise' 가 의외로 굉장히 좋더군요~~^^
하지만 사일런트 힐 ost 도 떨어져서.. 다음 오르골은 심시티3000 ost 일지도 모릅니다^*
역시 EA , 역시 맥시스 아닙니까 ㅎㅎ
다음 잡담때 뵙겠습니다
CLANNAD ORIGINAL SOUNDTRACK -spring wind
Image by.pixiv-2426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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