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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2012.2.9. 한없이 잉여로운 일상의 헛소리

by KaNonx카논 201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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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며칠만에 잡담으로 돌아온 카논입니다

.. 사실은 배경음악이 하나 남아서 그거나 포스팅하려는 취지로 쓰는 막장 잡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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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던전앤파이터 이벤트 서버가 열렸습니다~!

이때다 싶어 전부터 키우고 싶었던 어벤저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만,

거기다가 1500명에게 2012년 달력을 준다니 일석이조네요 ^*

하긴.. 당첨될 확률을 생각해보면 절망적이지만요 ㅠ

어쨌던 어벤저 성님 열심히 키워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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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코노하라 나리세님 글 쿠사마 사카에님 그림의

'상자 속' 과 '우리 밖'..!!! ㅠ

이 책은 정말로 가지고 싶었습니다 ㅠㅠㅠㅠ

그야 물론 글도 그림도 전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인 점도 있지만서도

이 '상자 속' 이란 작품 자체가 가지는 이야기가 너무나 끌리더군요

이 장르 소설에서는 이러쿵 저러쿵 많은 일이 있다가 결국 맺어지는 것만으로 그냥 끝나는 작품이 많습니다만

'상자 속' , '우리 밖' 은 여타의 소설과는 달랐습니다. 

비극적으로 만나서 아프게 헤어졌다가 다시금 만나게 되고,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보여주는 작품이죠

물론 알콩달콩 둘이 맺어지며 끝이나는 작품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그들의 마지막까지 보여준 '상자 속' 은 너무나도 여운이 남았습니다.

..진심으로 이걸 읽고 이틀간 사람노릇을 못했다지요..ㅎㅎ

어쨌던간에 중고라도 이 책을 손에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나머지는, 군대를 가면 책을 팔아먹을 계획인 동생양의 손에서 어떻게 지킬지가 문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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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손을 놓고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ㅠㅠ

픽시브 조회수와 북마크, 오키니이리에 눈이 멀어 엄청난 걸 구상하고있는 카논입니다...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하하

요즘은 연필로도 가끔 그려봅니다.

사사삭하는 연필이 종이에 닿는 소리가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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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은 여기서 끝입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클라나드와 사일런트 힐의 ost 를 우연히 구하게 되어 올렸는데요

ost 제목이.. 영어..;;; 원래 그렇진 않을텐데 말이죠..

어찌되었던 좋은 곡들입니다만, 그 중 사일런트 힐의 'promise' 가 의외로 굉장히 좋더군요~~^^

하지만 사일런트 힐 ost 도 떨어져서.. 다음 오르골은 심시티3000 ost 일지도 모릅니다^*

역시 EA , 역시 맥시스 아닙니까 ㅎㅎ

다음 잡담때 뵙겠습니다


 CLANNAD ORIGINAL SOUNDTRACK -spring wind



 

Image by.pixiv-2426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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