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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일상

2012.2.16. 여행을 기다리며 쓰는 잡담

by KaNonx카논 201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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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입니다.

드디어 기차여행 날짜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두근두근거리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조금 두렵기도한데요..
원래 여행이란 그런건가봅니다 ^

 군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전라도를 한 바퀴 돌아보고 올겁니다
담양의 죽녹원과 임실의 치즈마을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내일 11시 14분 열차로 대구 - 대전으로 가야해서 오늘은 일찍일찍 자둬야겠네요^*
그렇지 않음 또 11시에나 일어날지 모르니까...ㅠ

-

여행간다니까 챙길것도 걱정되는 것도 많습니다.

첫 번째가 바로 네이트의 앱스..;;
해피아이돌, 갓워즈, 아이러브커피를 하고있는데요..
뭐.. 일주일정도 쉰다고 망하진 않겠죠..?

두 번째는 ... 하아.. 귀의 상처네요..

귀의 피어싱자리가 말썽입니다..
여행간답시고 편한 피어싱으로 갈아끼우려 했더니 거기서 붉고 빨간 액체가 줄주--어흑

에휴.. 더 끼우고 있다간 큰일 나겠다싶어 빼놓고는 있습니다만,
소염제도 먹고 약도 발랐으니.. 내일까지 차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다음부터는 흔들흔들거리는 피어스는 안해야겠습니다.. ㅠ
어쩐지 흔들거릴때마다 귀가 간지럽..더군요..

특별히 아프진 않아서 더 못보고 지날뻔 했지만,
귀가 .. 퉁퉁 부어있더군요.. 좀만 더 늦었더라면..



그림은 기차안에서 그릴 예정입니다~
두시간 동안 할 일없이 앉아있어봤자 뭐합니까 ^^*

조용히 그리다 보면 ..뭔가 정체된것도 조금은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사실.. 책도 가지고 가고싶었는데 말입니다..

무거워서 포기입니다.. ㅠㅠ

-

이래저래해서 결국 생애 처음으로 떠나보는 신선한 기차여행입니다.

느긋느긋하게 여유있는 여행도 좋지만,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무언가 느끼는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녀와서는, 여행 후기 올리겠습니다..^^*


 Sims - Superstar - "Glabe Glarn" (EuroSimCity Mix)
by Bolpa & Funkhauser (feat. Kl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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