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은 투다리와 봉구비어에서 한잔! (feat.꿀맥주)

 

휴일은 투다리와 봉구비어에서 한잔! (feat.꿀맥주)

 

수초닷컴에서 돌아오는 길에

 

성당못에 있는 투다리에서 한 잔 하기로 했습니다.

 

투다리.. 저는 그렇게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요

 

어쨌던 친구가 한 번 도 못 가본 데라고 해서 긔긔~!

 

 

안주는 이렇게나 많지만, 정작 개인적으로 투다리의 꼬치는 상당히 가성비 하급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오뎅탕을 먹어보기로 하였지요

 

 

음 친구와 술을 마시는건.. 추석이후로 처음이니 2주에 한 번 꼴은 같이 보내는 것 같습니다.

 

맨날 여친여친 이야기만해서 빡칠때가 있기는 하지만, 좋은친굽니다.

 

그나저나.. 오뎅탕도...

 

그리 맛있는게 아니더군요..... 친구도 실망한 눈치였습니다.

 

아무래도 저와 투다리의 인연은 어기까지 인가 봅니다.. ㅠㅠ

 

 

그리고 실망한 채로 돌아가긴  싫어서 월배역의 봉구비어로 긔긔~!

 

저는 봉비의 가벼운 분위기 참 좋아합니다만.

 

친구는 의자가 불편하다고 싫어 하드군요

 

하, 이 까다로운 .................

 

 

쥐포 + 감자튀김 안주세트와 꿀 자몽 & 꿀 꽐라 맥주 한 잔씩!

 

그래요 얼마나 밝고 건전하고 좋아요?!

 

 

주인 아주머니가 감튀 소스를 안물어보고 갖다주긴 했지만, 뭐 맛있으니 땡~입니다.

 

하아, 회사 갈 생각을 하면 짜증이 솟구치긴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인턴 기간 동안 열심히 해봐야져...ㅠㅠㅠ

 

술마시고 격하게 늦잠자버리고 싶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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