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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검사기, 오라퀵 개봉 및 사용해 보았다.
2017/09/22 - 빠른 HIV(에이즈) 검사 키트, 오라퀵Ora Quick!
예전에 받은 오라퀵이 구석에서 썩어가는 것을 목도하지 못하고 오늘, 바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전에 한 번 보건소에서 혈액 검사 한 번 받은 이후에 처음으로 하는 에이즈 검사군요
뭐... 솔직히 말해서 원인이 없으니 따로 할 필요는 없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만~에 하나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ㅋㅋ
개봉 후,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자세하게 오라퀵에 대한 정보 및 사용 방법이 적힌 책자와
검사기구와 검사 액이 담긴 봉투..!
저는 성격이 급하니 얼른 말한 대로
윗 잇몸 한 번, 아랫 잇몸 한 번 문지른 후에
바로 요렇게 담그어 두었습니다.
20분 뒤에 결과가 나온다는데,
뭔가 상당히 불한하고 복잡미묘한 기분에 빠져듭니다.
아닐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두 줄이 나오면 어쩌지 하는 그 불안한 기분, 아시죠..?
굳이 20분 까지가지 않아도 결과는 15분 정도에는 확인이 가능하네요~
첫 5분 정도는 아랫쪽 전체가 새빨갛게 되었다가 천천히 C 쪽에서 선명한 붉은 선이 올라오더라구요
어휴 이러다 막판에 갑자기 T에서 붉은 선이 올라오는거 아니겠지.. 하고 긴장했는데,
깨끗합니다! 저는 깨끗한 사람이군요 ㅋㅋㅋㅋ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 저녁 후에 맥주 땡기고 푹 자면 될 것 같습니다 ^^*
여러분도 오라퀵으로 혹시나 모를 HIV 검사.. 받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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