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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눈물 (Tears) - Tido Kang

by KaNonx카논 201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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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Tears) - Tido Kang

 

 

너는 반짝였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 이상은 아니었다.

 

가끔은 함께 있었던 꿈을 꾼 적은 있었지만,

 

어차피 새하얀 한 낮의 편린일 뿐이었다.

 

보고싶었고, 닿고싶었고, 그리고.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너,

 

더 이상 다다를 수 없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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