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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흑의 브륜힐데 OST - Pain
붉은 궤적, 비내리는 도로를 수놓는 것은 여러 갈래의 그것이었다.
무심히 넊을 놓고 바라보고 있자니 어느새인가
하이얗게 창에 서리가 끼었다.
보일듯 보이지 않는 환몽 속에서
빗 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그의 그림자를 보았다.
아무리 손 내밀어봐도 외쳐봐도 유리창에 가로막힌 그 곳에서
내 어깨는 쓸쓸함이라는 아픔만이 걸터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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