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재생에너지/트러블 및 문제

태양광 스틸 구조물에 생기는 녹이 발전소를 위협한다.

by KaNonx카논 2020. 3. 12.
반응형

태양광 스틸 구조물에 생기는 녹이 발전소를 위협한다.


태양광 스틸 구조물에 생기는 녹이 발전소를 위협한다.


[이 포스팅은 일본 기사를 번역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https://www.itmedia.co.jp/smartjapan/articles/1701/24/news020.html



태양광 발전 설비에 발생하는 불량 가운데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녹입니다.


금속에 녹(금속 부식이 발생하는 것은 태양광 발전 설비가 항상 비바람에 노출되어 있다는 이유만이 아닙니다.


다른 금속끼리 접촉하여 사용함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 


이것이 원인으로 녹이 발생하는 것도 많습니다.)



아래 사진(그림 1)을 보시면 스틸 부품과 태양광 모듈의 


프레임의 접합 부분에서 발생한 녹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스틸 부품과 프레임 재질의 차이에 의한 전식이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 접합 부분에는 시공시 방청 처리가 실시되었지만,


방청 처리 막이 얇아 그 것이 녹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양광 스틸 구조물에 생기는 녹이 발전소를 위협한다.



좋지 않은 금속의 조합


전식은 "이종 금속 접촉 부식"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다른 종류의 금속 재료가 전기적으로 접촉하여 부식 환경 속에서 


이온화에 의한 상호에 영향을 주고 받는 부식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전위 차이가 큰 재질들을 사용할 때 많이 발생하고 


이온화가 되기 쉬운 부분의 금속이 부식해 버리며 녹이 슬어버립니다.


즉 사용하는 금속 재질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철과 알루미늄 사이에는 전위 차이가 있으며 


철과 구리의 사이에는 그 이상의 전위 차이가 있습니다. 


또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의 조합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외에도 고내식 용융도금 강판과 스테인리스도 부식의 사례가 있습니다.


이들 금속은 태양광 발전 설비의 설치나 부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양광 스틸 구조물에 생기는 녹이 발전소를 위협한다.


녹에 의한 "강도 열화" "점점 번지는 녹"


그럼 녹으로부터 생기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문제란 어떤 것일까요?


첫 번째는 "강도 저하에 대한 영향" 입니다.


녹이 원인으로 다양한 부분에 비틀림이 발생하므로 방치하면 설비의 열악화로 이어집니다.



두 번째로 태양광 발전소 자체에 녹이 퍼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젖은 금속 받침대 위에 음료 캔 등을 놔두고 있으면, 


접촉부의 동그라미가 녹슬어 흔적이 남는 현상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다른 금속이 접하고 있으며, 거기에 수분이 포함됐을 때 일어나는


부식 현상이며, 가만히 놔 두면 녹이 점점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주택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의 일부에서 녹이 확산되면서 


지붕 자체의 보수가 필요하게 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 경우 모듈을 한번 뜯어내고 지붕 보수 및 방청 대책을 실시하면서 매우 대규모 보수가 되어 버립니다.


참고로, 태양광 모듈 시공의 기본적인 룰 중 하나로 구리 계열의 지붕에는 모듈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동판 지붕의 지붕에 설치하자마자 전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메이커로부터의 보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또 전식 외에도 부식이 빗물에 의해 흘러 내려 


설치된 모듈의 유리면을 더럽히거나, 


지붕이 광범위하게 녹으로 뒤덮인 사례도 있습니다.



태양광 스틸 구조물에 생기는 녹이 발전소를 위협한다.


발전량의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세 번째로 녹이 발전량의 저하를 일으키는 문제가 있습니다. 


상부의 금속으로부터 녹이 흘러내려 모듈 표면을 덮은 나머지, 


태양광을 차단해 버림으로써 충분한 발전을 못하게 되고 마는 경우지요.



네 번째로 기기 자체의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있습니다. 


PCS(파워 컨디셔너), 브레이커 등의 단자대, 케이스의 녹은 각종 기기의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케이스의 녹은 가만히 두면 누수를 일으키고 


그 결과, 절연 불량이나 아크라고 불리는 방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대책은?


녹을 발생시키지 않으려면 우선 금속의 전위 차이에 의해서 녹이 일어나는 것을 인식하고 


설치 전에 재질 선택 등에 충분히 유의해서 시공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물론 전식을 막기 위해서는 동종 금속의 사용이 좋습니다만 


그것은 어려우므로, 방사비 도장 및 내수 테이프 등을 써서 최대한의 예방을 합시다.


그리고 설치 후에는 정기적 유지 관리에서 다음의 두 항목에 주목하고 녹을 빨리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저하게 변색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녹은 빨간 색뿐 아니라 흰색 녹 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지붕과 주위에 녹이 흐른 흔적이 있는지 없는지


녹은 급속히 확대하는 성질도 있으니 이것을 염두에 두고 조기 처리를 진행합시다.




관련 기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