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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 Y10k
쉽게도 사랑을 이야기하고
너무나 쉽게도 이별을 이야기하는 너에게
가슴의 불꽃은 사그러 들었어도
얼마 간의 열기는 남기기 마련,
잔불의 반짝임이 아직 너의 눈동자에
아른 거리고 있을 동안에,
다시 한 번 너의 손을 꼭 쥐고 싶다.
가장 아프지만, 가장 따스한 기억을 준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불티가
네 맘속에 다시 내려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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