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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Kiss the Sky

by KaNonx카논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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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Sky

 

 

 

하늘은 언제나 맑고, 

어린아이들의 이야기 마냥 푸르다. 

 

초저녁의 나무가 타는 향기와 

겨울바람 지나치는 별빛도

모두가 같은 자리에 있었다.

 

여유없는 하루에

지쳐가는 마음에

놓쳐버린 것은 없는지

 

고마움을 당연하게 느끼고

있는것은 아닌지

 

깨닫는 것은 어렵지만

받아들여지는데에는

익숙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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