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금붕어 뷰 루프탑 카페 모노릭 monolic
인서타에서 동대구역 근처 분위기 맛집 카페로 하태하태한 모노릭
이제서야 가고 싶은 장소에 저장만 해놓고 가 보게 되었습니다.
살짝 노을이 질까 말까하는 애매한 시각, 모노릭에는 꽤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동대구역 금붕어 뷰 루프탑 카페 모노릭 monolic 위치
모노릭
카페 | 상세
대구 동구 신암동 223-47 1층
대구 동대구역 근처의 어느 골목길 안에 위치한 카페 모노릭의 위치입니다.
따로 주차장을 사용 할 수 있다는 블로그 글이 있었으나, 제가 갔을때는 주차장에 체인이 걸려있는지라
폐업한 가게 옆에 주차를 하고 모노릭으로 갔습니다.
동대구역 금붕어 뷰 루프탑 카페 모노릭 monolic 내부
드디어 모노릭으로 입성!
인스타그램에서 그렇게 유명하던 금붕어가
유영하는 천장은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햇빛이 더 좋은 날 갔었더라면 물결치는 것이 아래 자리에서 잘 비칠텐데
햇빛의 각도가 다 지나갔는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 전에 이미 자리가 가득 차서 살짝 구경하는 것 말고 더 할 수 있는게 없었지만 말입니다.
저 자리가 명소이긴 합니다만, 저기 말고도 편한 자리는 더 있으니
아쉬워 말고 다른 자리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동대구역 금붕어 뷰 루프탑 카페 모노릭 monolic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인 모노릭 라떼를 포함한 동대구역 금붕어 맛집(?) 모노릭의 메뉴판입니다.
땡큐하게도 디카페인 메뉴까지 있어서 카페인에 약한 사람들도
커피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커피보다는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었기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노엘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동대구역 금붕어 뷰 루프탑 카페 모노릭 monolic 베이커리 메뉴
물론 모노릭에서는 베이커리 메뉴도 구비하고 있으므로
음료만으로는 모노릭을 제대로 즐길 수 없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식사를 하러 갈 예정이므로 따로 빵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이하 동문의 초콜릿 컵케이크
각 요소요소에 열대 지방 혹은 제주도를 생각나게 하는 인테리어 요소가 있습니다.
2022.02.04 - 동성로에서 제주도를 그리다, 동성로 카페 갯깍
제주도를 담은 카페로 동성로의 갯깍이란 곳이 있었지요.
나름대로 어두컴컴해서 꽤나 좋아했었던 카페인데
지금도 잘 영업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동대구역 금붕어 뷰 루프탑 카페 모노릭 monolic 루프탑
2층에도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지만, 저희가 선택한 공간은 바로 모노릭의 루프탑입니다.
깔끔한 테이블과 어쩐지 물과 돌로 장식된 공간, 그리고 적당한 그늘이 있습니다.
여기는 바로 금붕어 천장과 이웃한 곳이라서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직관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봤을 때에는 몰랐지만, 따로 여과기나 환수 장치는 없나봅니다.
수동으로 찌꺼기를 걸러내고 환수 하려면 이거 꽤나 신경이 쓰이겠는데요.
아래에서 위를 바라볼 때 처럼의 감동은 없습니다만,
살아 헤엄치는 생물을 보는 것으로도 물멍을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짧게 만들어 본 모노릭의 물고기 헤엄 GIF
특별한 건 없습니다만, 어디에도 없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모노릭의 매력이니까요.
동대구역 금붕어 뷰 루프탑 카페 모노릭 monolic 노엘 에이드
모노릭의 시그니처 메뉴인 노엘 에이드가 등장했습니다.
더운 여름을 살짝이라도 식혀 줄 얼음 둥둥 떠다니는 에이드입니다.
새콤한 사과 맛의 에이드에 시나몬 스틱을 함께 주어
섞어서 마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카페 모노릭과 보내며
노엘 에이드 한 컷 더 추가!
날이 그렇게 덥지 않은 날이라 루프탑에 앉는 것이 가능했지
조금만 더 더웠더라면 사진이고 금붕어고 뭐고 다 포기하고
내부로 들어갔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즐겁게 모노릭의 금붕어와 잘 논뒤 저희는 다음 행선지로
2022.06.20 - 동대구역 해금강 복지리 맛집에서 시원하게 한 국!
위의 해금강 복지리 탕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포스팅 한 것과의 일자 차이가 꽤 나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색다른 포토존과 시원한 에이드가 마시고 싶으실 때에는
천장에서 금붕어가 유영하는 동대구역 카페 모노릭에 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21.03.03 - 제주 이도동 맛집, 정직한우명가 한우 등심 구이 냠냠
2021.10.08 - 모던 타임즈와 내일의 사진전, 대구예술발전소를 가다
2022.01.16 - 연어를 참치마 동성로 연어 맛집 연어참치회가 신선하다!
2022.04.12 - 신월성 문어와 물갈비가 만나 문어물갈비 맛집이 되다
-
'▶맛집 탐방기◀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성로 이색카페 수조가득 소일soil 재 방문 (0) | 2022.10.21 |
---|---|
대구 동성로 무스케이크 카페 레브슈크레 말차 크림치즈 무스의 맛 (0) | 2022.09.18 |
양산 디저트카페 이토, 무스케이크 맛집 카페 방문 (0) | 2022.06.12 |
커피명가 구지점, 한적함에 쌓여있는 시간에 대하여 (0) | 2022.05.26 |
문경 산양면의 카페 산양정행소에서 한적한 시간을 (0) | 2022.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