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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소설

2012.5.4. 누군가 한 명 끼어들었어, '어나더Another' 리뷰

by KaNonx카논 201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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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 10점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현정수 옮김/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그 요사스러움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싸늘하고도 매혹적인 리얼리티를 품고 있지만 현실적인 존재는 아니다. 사람과 닮은 듯하면서도 실은 닮지 않았다. 이 세상에 있으면서도 실은 이 세상에 없다. 그렇게 이쪽과 저쪽의 미묘한 틈새에 인형의 형태로 간신히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 듯한…….

- p127

 

 

 

요미카타중에 내려오는 3학년 3반의 괴담 그리고 25년 전의 미사키 or 마사키

 

 

 어나더의 무대가 되는 요미카타 중은 겉보기로는 평범한 중학교입니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7대 불가사의같은 믿거나 말거나 하는 괴담도 내려오는 학교지요

 

하지만, 단 하나 3학년 3반에 내려오는 괴담만은 다릅니다.

 

25년전 미사키(또는 마사키)라 불리는 학생이 죽은 이후 시작된 재앙은 여느 괴담따위와는 달리

'진짜로 일어나는 일' 이 되어 주인공 사카키바라 코이치의 앞에 나타나게됩니다.

 

-

 

푸른 의안을 가진 소녀 미사키 메이, 그녀는 없는 존재?

 

 

처음 전학온 코이치가 위화감을 느낀 것은 메이에 대한 클래스메이트, 선생들의 태도였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있는데도, 수업 중에 뛰쳐 나간대도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는 그녀

 

코이치가 메이와 처음 대면한 장소도 그녀가 눈에 찬 안대도 일반인 이라기엔 상식을 벗어난 신비로움을 풍기고 있어서

 

처음에는 코이치에게만 보이는 과거의 망령(?)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메이를 무시하는 클래스메이트들의 단결력이 대단했거든요..

 

하지만, 여기에도 나름의 깊은 사정이 있었습니다.

 

-

 

3학년 3반에 '끼어든 자'와  매달 찾아오는 죽음의 손길

 

 

25년 전 3학년 3반의 만능인에 인기절정의 클래스 메이트 마사키가 죽자 

 

친구들은 슬퍼하면서도 마사키가 '있는 척' 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담임마저 그들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게 단 몇일간의 추모였다면 좋았을까요

 

졸업식까지 계속된 그 행위는 3학년 3반에 부정기적으로 망자를 찾아오게하는 동시에

 

망자가 '있는 해' 에 수 많은 희생자를 낳는 저주가 덮어씌이게 하는 발단이 되었습니다.

 

죽은 자를 가지고 그러는 것 자체가 정상은 아닌데 말이죠;;

 

-

 

'어나더Another' 만화화 애니화 그리고 영화화까지

 

 

원작 소설 하나로 만화, 애니, 영화화까지 바라보고있는 '어나더Another'

어나더 1 - 10점
키요하라 히로 지음/서울문화사(만화)

 

그럴만한 요소가 충분히 담긴 작품이었지만 말이죠

 

'어나더Another' 가 1월 신작이었던가 그랬는데

 

이모인 '미카미 레이코' 를 애니메이션과 만화에선 어떻게 표현해냈을지가 가장 궁금하군요

 

소설로선 후반부에 코이치의 회상함으로서 비로소 알게 된 미카미 선생 = 레이코를 말이죠

(어쩌면 머리모양을 바꾼다던가..?)

 

 

 

ps. 미카미 레이코, 꽤나 반가운 이름이 나왔습니다.^^*

절대가련 칠드런의 시이나 타카시를 아신다면 그의 다른작품인 '고스트 스위퍼' (GS미카미 ~ 극락 대작전)의

'미카미 레이코' (한국명 루나)를 아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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