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멸치 냉국수와 수육 세트는 국수방에서 먹어보자

동성로 멸치 냉국수와 수육 세트는 국수방에서 먹어보자

다시 찾아갔었던 동성로 국수 맛집, 살짜기 숨겨진 곳에 있는 

동성로 국수방입니다.

 

여전히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 갔을 적에는 입이 많이 헐어있던 차라 

너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보고자 멸치국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동성로 멸치 냉국수와 수육 세트는 국수방, 위치

국수방 동성로본점
전화번호 : 053-423-8484 국수
대구 중구 공평동 29-1

 

국수방은 봉추찜닭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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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멸치 냉국수와 수육 세트는 국수방, 메뉴판

간단하지만 깔끔한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는 사장님의 성격이 드러난다는 말이 있는데, 

국수방의 깔끔한 맛과 같이 메뉴판 또한 이렇게 깔끔하네요.

 

친구랑 함께 와서 따끈한 바지락 칼국수 하나, 냉 멸치국수 하나 그리고 미니보쌈이 들어간

2인 커플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보쌈을 먹을 생각에 가슴이 뛰는군요.

 

동성로 멸치 냉국수와 수육 세트는 국수방, 미니수육

야들야들하게 잘 익어버린 수육입니다. 

140g이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국수와 함께 먹을 정도면 양은 이정도가 알맞지요.

 

보쌈김치와 함께먹는 돼지고기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입이 아파서 일부러 온면보다는 차가운 쪽을 선택한 

냉 멸치국수입니다. 

 

밍밍하지 않은 국수방의 맛을 믿고 시킨것이 정답이었네요.

금방금방 훌훌 넘어가서 이럴거면 애초에 곱빼기를 시킬걸 그랬나 하고 아쉬워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가 먹은 시원한 국물맛의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칼국수라고 하니 예전에 경산에서 먹은 양 많은 유비칼국수의 동죽칼국수가 생각나네요.

 

둘 다 맛은 있지만 역시 바지락이나 동죽에서 살을 벗겨내는 작업이 

조금 귀찮기는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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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배가 금방 꺼지기는 하지만 이렇게 한 그릇 먹고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속이 부대끼거나 그렇게 좋지 않을때, 부담없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오늘은 동성로에 있는 국수방에서 한 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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