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식재의 길, 미크란테뭄과 암브리아 수초 다시 식재하기
2023.08.07 - 초보의 수초항 시작, 미크란테뭄과 암브리아 수초 식재하기
다시, 미크란테뭄을 식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 미크란테뭄과 암브리아를 식재하였지만,
초보적인 기술 탓인가, 나무 젓가락으로 심어서 그런가
하루만에 다 떠버리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동그란 수반에다가,
27센치짜리 핀셋을 사서 본격적으로 다시 심었습니다.
확실히 수조가 낮으면 식재난이도가 확 떨어지더군요.
소일도 전보다 많이 넣었겠다.
수초 사장님의 말대로 뿌리 이파리 크게 구분 없이
우선 깊게 깊게 심어 주었습니다.
미크란테뭄 같은 경우, 뭉텡이로 받은걸
어떻게 소분해야 할까 고심이 컸습니다만,
뿌리나 잎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 살살 떼서 심으면 문제 없다고 합니다.
동그란 돌 옆에는 암브리아 두 촉을 심어주었습니다.
살짝 잘라서 넣었는데 그래도 키가 크네요.
최대한 분진이 덜 생기도록 물을 넣어주었는데도
분진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일단 0일차의 수조 모습입니다.
따로 조명이 없기에 본가에서 가져온
스탠드 조명을 사용해주기로 하고 놔두어보려고 합니다.
하루 정도 놔 두니 이렇게 분진이 다 가라 않고
깔끔한 모습이 보입니다.
일주일 간은 하루에 한 번씩 물 갈이를 해 줘야
이끼가 서리는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힘 닿는데 까지 열심히 미크란테뭄, 암브리아 수초항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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